롯데 희망 꺾은 KT, 창단 첫 'PS 진출 매직넘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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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승리.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수원=뉴스1) 정명의 기자 = KT 위즈가 롯데 자이언츠의 희망을 꺾으며 포스트시즌 진출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KT는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 시즌 16차전에서 연장 10회말 터진 유한준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77승1무60패(승률 0.562)를 기록, 키움 히어로즈(79승1무62패·승률 0.560)와 승차를 없애며 승률에서 2리 앞섰다. 5위로 떨어졌던 순위는 하루 만에 3위로 올라섰다.

KT가 승리하면서 롯데는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이날 롯데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에 3-11로 패배, 68승1무67패를 기록했다. 롯데의 경기가 먼저 끝난 가운데 KT가 연장전에서 삼성을 제압하면서 롯데의 불씨가 사라졌다.

이제 KT는 남은 6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다. KT가 탈락할 경우의 수는 단 하나뿐. KT의 6전 전패, 6위 KIA(69승66패)의 9전 전승이다. 이 경우 KT는 77승1무66패를 기록, 78승66패가 되는 KIA에 반 경기 차로 뒤진다.

KT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의심하는 이는 거의 없다. 산술적 가능성이 남아 있을 뿐이다. KT는 가을야구 그 이상을 바라본다.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삼성전 승리 후 이강철 KT 감독은 "선발 데스파이네가 제 역할을 다했고, 불펜이 무실점으로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며 "타선에서는 연장전 집중력을 보여주며 승리할 수 있었다. 팀의 에이스로서 200이닝을 달성한 데스파이네의 기록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데스파이네는 6이닝 동안 110구를 던지며 7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하지만 200이닝 돌파(202이닝)로 위안을 삼았다. KT 선수의 첫 200이닝 달성이다.

데스파이네는 "200이닝 이상을 던지는 것이 목표 중 하나였는데 목표를 이뤄 기쁘고, 팀이 이겨 더 기쁘다"며 "남은 경기, 포스트시즌에서도 건강하게 잘 던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때려낸 '주장' 유한준은 "타격감이 좋지 않아 일찍부터 도움이 되지 못해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어려운 경기였음에도 팬들께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 매직넘버를 1로 줄었지만, 순위싸움이 치열한 만큼 끝까지 좋은 결과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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