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 "택배기사 사망, 대책 마련할 것"(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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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67)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생한 택배기사 사망 사건에 대해 "CJ대한통운 경영진 모두 지금의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가 최근 발생한 택배기사 사망 사건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박 대표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택배 업무로 고생하다 유명을 달리한 택배기사들의 명복을 빌고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CJ대한통운 경영진 모두 지금의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재발방지 대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물량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현장 상황을 챙기지 못했던 부분은 없었는지 되묻고 살펴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 및 택배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 혁신 및 관련 기술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8일 CJ대한통운 택배기사 고 김원종씨(48)가 배송 작업을 하던 중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다. 지난 21일에도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일각에서는 이들이 코로나19와 긴 추석 연휴로 물량이 늘어나면서 과로사 한 것으로 추정했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최근 "택배사들의 엄중한 책임을 요구한다"며 "재발방지 대책을 하루 빨리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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