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언론전쟁 점입가경… 규제 강화에 "탄압 중단"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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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언론전쟁이 점입가경에 빠져들고 있다./사진=뉴스1
미국과 중국이 언론규제 문제로 크게 붙을 전망이다. 미국이 먼저 중국 관영 언론사에 대한 규제 확대 움직임을 보이자 중국 역시 이에 대한 맞대응을 시사 한 것.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국무부 브리핑에서 이차이 글로벌, 제팡데일리, 석간 신민만보, 중국사회과학, 베이징리뷰, 이코노믹데일리 등 6개사를 '외국사절단'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로 미국에서 외국사절단으로 지정된 중국 매체는 총 15개로 늘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곳들은 실질적으로 외국 정부가 소유하거나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는 미국 내 "중국 공산당의 선전 노력"에 맞서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사절단으로 지정된 중국 매체들은 미 국무부에 외국 공관으로 정식 등록해야 하고, 인력과 보유 부동산 현황 등을 신고해야 한다. 

이번 추가 제재 조치와 관련,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이번 제재 조치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미국은 중국 언론에 대한 탄압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자오 대변인은 "미 국무부가 중국 언론사들을 외국사절단으로 지정하는 등 탄압을 이어가면, 중국도 필요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며 보복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앞서 지난 3월 중국 정부는 미국 측의 중국 언론 때리기에 맞서 미국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기자들의 중국 내 기자 자격증을 취소하거나 재연장을 거부했다.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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