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상권분석] GTX 타고 광교-강남 출퇴근 시대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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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는 8개의 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웰빙타운·캠퍼스타운(가재울마을)·센트럴타운·에듀타운·호수마을·광교마을·호반마을·가람마을이다. 여기에 신분당선 상현역-광교역 구간이 광교신도시를 관통한다. /사진제공=상가의신
광교신도시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이의동·하동과 팔달구 우만동과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일대에 걸쳐 조성된 신도시다. 수원시 전체면적의 88%와 용인시 전체면적의 12%가 해당한다. 최초 설계 시 3만1113세대 7만8783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사업지구다.

광교신도시의 경우 수원컨벤션센터·광교고등검찰청·광교고등법원과 같은 시설이 자리잡고 내년 12월까지 경기도청·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경기도시공사·한국은행·신용보증재단 등이 차례로 입주할 예정에 있어 자급자족할 수 있는 경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광교신도시는 8개의 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웰빙타운·캠퍼스타운(가재울마을)·센트럴타운·에듀타운·호수마을·광교마을·호반마을·가람마을이다. 여기에 신분당선 상현역-광교역 구간이 광교신도시를 관통한다.

광교신도시 인근에는 경기대수원캠퍼스·아주대·합동신학대학원대·봉녕사승가대학 등이 있다. 새빛초·상현중·상현고·이의초·이의중·이의고·신의초·연무중·광교고·신풍초·다산중·광교초·광교중 등 학군이 있다. 광교신도시에는 전국 호수공원 중 가장 큰 광교호수공원이 위치해 있다. 일산호수공원의 1.7배에 달하는 면적을 자랑한다. 광교호수공원은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2개로 각각 나누어진 게 특징이다.

광교신도시의 교통망은 용인-서울-영동-경부고속도로 광역교통망으로 수도권 및 인근 도시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용인역과 GTX-C 노선 수원역이 착공 예정으로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해질 전망이다. 



광교신도시 지역별 상권 차이


광교신도시 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풍부한 지역은 광교중앙로 사거리 인근이다. 롯데아울렛과 갤러리아백화점이 위치해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영화관· 음식점·문화시설까지 밀집해 있어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한 장점을 지녔다.

특색 있는 지역으로 앨리웨이 광교를 꼽을 수 있다. 이 지역은 대기업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아니라 트렌드에 맞춘 SNS 인기 맛집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이색적인 인테리어와 벽화로 유럽 풍 분위기를 연출한 골목상권으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앨리웨이 광교의 특징은 시행사가 직접 운영하고 MD 관리를 통해 동종업종을 우선 보호하고 업종을 구분해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키 테넌트(고객의 유입을 일으키는 핵심 브랜드나 매장)로의 쏠림 현상을 방지해 공실률이 낮고 주말 매출강세로 상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광교대학로 사거리 인근에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가 있다. 주변으로 오피스텔과 상가주택이 밀집한 모습을 보인다. 2020년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의 재적학생 수는 1만6512명으로 주변에 원룸과 먹자 상권이 형성돼 있다. 대학로 사거리 대로변의 경우 PC방·핸드폰 대리점·미용실·카페·버거집·부동산·편의점 등이 있다. 이면도로 내에 원룸과 세탁소·마트·술집·분식집 등 점포가 밀집해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0년 8월 인구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40대 유동인구가 25.8%로 연령별 비율 중 가장 높고 뒤를 이어 ▲30대 22.8% ▲50대 19% ▲20대 14.1% ▲60대 12.2%의 비율을 보였다. 요일별 유동인구를 살펴보면 금요일이 16.4%로 가장 많다. 나머지 요일도 비슷한 모습을 보였으나 일요일에 10.4%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교신도시 내에 광교테크노밸리가 위치해 있다. 첨단산업단지로 국내·외 기업 200여개와 서울대·경희대·아주대 등 대학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단지는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원 ▲나노소자특화팹센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 구성돼 있다.

광교테크노밸리 대로변을 살펴보면 일부 주상복합 상가에 음식점·편의점·카페 등이 입점해 있고 이면도로에 지식산업센터 공사가 진행 중이다. 광교고사거리·도청로삼거리·중소기업지원센터삼거리의 경우 광교중앙역으로 도보 이동이 가능해 대로변 상권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난해 하반기 매출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월평균매출액은 ▲소매 4926만원 ▲관광·여가·오락 4806만원 ▲생활서비스 4595만원 ▲음식 4296만원 ▲학문·교육 3409만원 순이다.

광교에서 분양 업무를 하고 실제 거주 중인 송민아 팀장은 “광교신도시는 도시개발 계획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자족기능이 우수한 신도시에 속한다”며 “코로나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긴 했지만 점차 회복해가고 있고 앨리웨이 광교의 경우 외부에서도 찾아오는 명소로 지속 성장하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우수하다”고 전했다.
김영찬 디자인기자




광교신도시 개발호재 눈길


경기도는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26-1일대에 2022년 8월 아이스링크와 수영장을 갖춘 복합체육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국제규격의 아이스링크 1개와 50m 레인 10개를 갖춘 수영장 및 편의시설이 설치되고 관람석은 1000석 규모로 조성된다. 완공 후 광교 주민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생활체육 시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간 9.7km 구간 4개 정거장을 짓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개발사업이 속도를 얻고 있다. 2023년 착공해 2028년 완공될 예정으로 강남-광교 노선과 광교중앙역에서 직결된다.

GTX-A 노선 파주 운정-일산-삼성-동탄 간 83km 길이의 노선이 2024년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GTX용인역을 통해 삼성역까지 약 15분 내에 도달할 수 있어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해질 전망이다. 올해 개장한 갤러리아 광교점 지하에 아쿠아리움이 11월 개장할 예정이다. 갤러리아 광교점은 수원컨벤션센터·오피스텔·호텔·아쿠아리움이 어우러진 복합 쇼핑몰로 계획됐다. 아쿠아리움과 오피스텔이 지하로 연결돼 개장 이후 집객력이 우수해질 전망이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86 일원 11만5287㎡ 부지에는 경기융합타운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2023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준공 예정이며 경기도청·경기도의회·한국은행 경기본부·경기도교육청·경기도시공사·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대표도서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양준모 광교희망공인중개사 대표는 “광교신도시는 전형적인 자족기능 도심”이라며 “상권을 크게 보면 광교중앙로를 경계로 중심상업지 도청상권과 호수공원 주변 상권으로 나뉜다. 수변주변 상가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강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 9월경 도청이 입주 예정인데 입주 후 인구유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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