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 편집 권한 내려놓나… '많이본 뉴스·댓글많은 뉴스' 폐지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네이버 PC 화면에서 '랭킹뉴스'가 사라진 모습(왼쪽)과 모바일에서 사라진 모습./사진=네이버뉴스 페이지 갈무리
네이버 PC 화면에서 '랭킹뉴스'가 사라진 모습(왼쪽)과 모바일에서 사라진 모습./사진=네이버뉴스 페이지 갈무리
네이버가 전체 기사를 기반으로 집계하는 '많이 본 뉴스'와 '댓글 많은 뉴스' 등 랭킹서비스를 폐지했다.

네이버는 22일 기사 랭킹을 확인할 수 있는 랭킹뉴스 서비스를 종료하고, 언론사별 랭킹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랭킹뉴스 서비스 종료하고… 언론사별 랭킹으로 



네이버는 이날 공지사항을 통해 "지난해 4월 이후 뉴스 서비스를 구독과 개인 소비 기반의 자동 추천 모델로 본격 전환하면서 이용자들의 뉴스 소비 방식도 달라져 왔다"며 "특정 기사에 관심이 집중되기보다 많은 수의 다양한 기사가 소비되고 있고, 구독 기반의 언론사를 소비하다 보니 구독한 언론사별 랭킹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랭킹서비스는 폐지하고 각 언론사별 랭킹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한다. 달라지는 서비스를 통해 언론사별 주요 이슈와 구독자의 관심을 더욱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그동안 '랭킹뉴스' 탭을 통해 정치·경제·사회·생활문화·세계·IT과학 등 6개 섹션에 대한 많이 본 뉴스를 30건까지 노출했다. 현재 이 탭에 접속하면 '언론사별 랭킹뉴스를 새롭게 준비중이다'는 안내 문구가 뜬다. 많이 본 뉴스 상위 10건은 언론사별 많이 본 뉴스로 대체됐다. '더보기' 버튼을 클릭하면 각 언론사의 실시간 1위 기사를 확인할 수 있다.

'연령별 많이 본 뉴스'와 '많이 본 뉴스(섹션별)'의 제공도 종료됐다. 이는 '언론사별 가장 많이 본 뉴스'와 '언론사별 가장 댓글 많은 뉴스'로 전환되며 한번에 5개 기사를 제공한다. 새로보기 버튼을 통해 전체 언론사의 1위 기사를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기사 하단에 노출되던 '언론사 전체 랭킹 뉴스'는 함께 볼만한 뉴스로 제공된다.

네이버의 이같은 변화를 두고 일각에선 '포털 뉴스 편집 논란'에 시달려 온 네이버가 뉴스 편집 권한을 내려놓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포털 뉴스 편집 논란에 검색 논란 등에 시달리자 네이버가 일부 내려놓는 것 아니겠냐"며 "뉴스 편집 권한 내려놓기 정책의 연장선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김설아
김설아 sasa7088@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재계 담당 기자.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02.32하락 40.3318:03 07/30
  • 코스닥 : 1031.14하락 12.9918:03 07/30
  • 원달러 : 1150.30상승 3.818:03 07/30
  • 두바이유 : 75.41상승 0.3118:03 07/30
  • 금 : 73.90상승 0.2218:03 07/30
  • [머니S포토] 피켓시위 LH노조원과 인사하는 與 '송영길'
  • [머니S포토] 국민의힘 입당한 윤석열
  • [머니S포토] 입장하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 [머니S포토] '체계·자구 심사권 폐지' 촉구하는 장경태 의원
  • [머니S포토] 피켓시위 LH노조원과 인사하는 與 '송영길'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