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국내기업 최초로 중국 보톡스 시장 진출… "3년 내 점유율 1위 하겠다"

1년6개월 만 판매허가 승인… 현지 점유율 3위 제약사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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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중국 수출명)./사진=휴젤
휴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중국 수출명)./사진=휴젤
휴젤이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해 4월 중국 판매 허가 신청을 완료한 지 1년 6개월만이다.

휴젤은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자사 보톡스(수출명 레티보)의 판매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전 세계 기준으로는 4번째로 중국 보톡스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휴젤은 중국 시장 내 빠른 안착을 위해 현지 병원 의약품 시장 3위 제약사 ‘사환제약’과의 파트너십을 체결, 허가 전부터 사전 마케팅 작업을 전개해 왔다. 약 1만여 곳의 병원, 의료기관 등 사환제약이 구축한 광범위한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마케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국의 주요 도시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를 중심으로 각 지역 트렌드를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대표 미용, 성형 학술심포지엄으로 자리매김한 ‘H.E.L.F’를 현지 시장에 도입하는 등 학술 활동을 준비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출시 3년 내 시장 점유율 30%, 시장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검증된 제품의 우수성과 시술 관련 학술 교육, 현지 시장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경쟁력으로 출시 3년 내 중국 1위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중국 허가를 시작으로 2021년 유럽, 2022년 미국 시장에 잇따라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보톡스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약 1조7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유럽 다음으로 큰 빅 3 시장장이라는 게 업계 전망. 중국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미용에 대한 높은 관심, 많은 인구수에도 불구하고 현재 보톡스 제품의 경험율이 1%에 불과한데다 앨러간의 ‘보톡스’와 란저우연구소의 ‘BTX-A’ 제품만이 정식 판매되고 있어 국내 기업에게는 글로벌 기업 도약 및 해외 매출 확대를 위한 핵심 시장으로 주목받아왔다.

한편, 휴젤은 지난 2010년 ‘보툴렉스’라는 보톡스를 개발,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했다. 이후 국내 시장 40% 이상을 차지하는 1위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한아름
한아름 arha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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