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창단 멤버' 나성범 "김경문 감독님 생각 많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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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프로야구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나성범과 김경문 감독, 이재학(왼쪽부터) .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창원=뉴스1) 이재상 기자 = NC 다이노스의 간판타자이자 창단 멤버인 나성범이 첫 정규시즌 우승 후 초대 사령탑 김경문 감독을 떠올렸다.

NC는 24일 창원 NC파크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연장12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3-3으로 비겼다.

81승5무53패(승률 0.604)를 기록한 NC는 79승4무59패(승률 0.572)인 LG와 4경기 차를 유지하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139경기를 치른 NC가 남은 5경기를 모두 패하더라도 81승5무58패로 1위를 확정한다. 2위 LG와 3위 KT는 남은 경기 전승을 해도 각각 81승4무59패, 83승1무60패로 NC를 넘을 수 없다.

나성범은 올 시즌 타율 0.328 32홈런 108타점으로 NC의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2013년 처음 1군 무대에서 활약한 뒤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려냈다.

우승 확정 후 나성범은 "이기고 확정했으면 좋았을텐데 무승부라 아쉽지만 창단 첫 우승이라 정말 기분이 좋다"며 "일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멍하다. 처음 한 것이라 기분이 조금 이상하다"고 말했다.

창단 9년 만에 차지한 우승. 창단 멤버인 나성범은 "정말 열심히 하다보니 좋은 선수들, 코칭스태프, 감독님을 만났다"며 "한편으로 김경문 감독님 생각이 많이 난다"고 스승을 언급했다.

이어 "내게는 특별한 분이다. 원래 투수를 하려다 포지션을 변경했다. 감독님 덕분에 팀의 주축이 될 수 있었고, 기회를 많이 주셔서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고 김경문 감독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NC의 창단은 나성범에게도 아련한 추억이다. 나성범은 "지금 생각해보면 엊그제 같다. 세월이 지나고 1군에서 8년 차 선수가 됐다"며 "한국시리즈에서도 좋은 성적 내고 싶다"고 말했다.

정규시즌 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NC. 정규시즌 2위를 차지했던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밟는 한국시리즈 무대다. 이번 한국시리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개막이 늦어지면서 고척돔 중립 경기로 열린다.

나성범은 "(2016년보다) 지금이 더 좋다. 한편으로는 우리 야구장에서 못한다는 것이 아쉽다"며 "4년 전에는 허무하게 4패로 준우승을 했다. 이번엔 NC다운 야구를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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