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혜원 검사 “윤석열 징역 1년 받을까 두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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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혜원 서울 동부지검 부부장 검사가 윤석열 검찰총장 앞으로 배달된 ‘격려 화환’을 두고 연이틀 그를 저격하며 비꼬았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정문 앞에 배달된 화환. /사진=뉴시스 배훈식 기자
진혜원 서울 동부지검 부부장 검사가 윤석열 검찰총장 앞으로 배달된 ‘격려 화환’을 두고 연이틀 그를 저격하며 비꼬았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정문 앞에 배달된 화환. /사진=뉴시스 배훈식 기자
진혜원 서울 동부지검 부부장 검사가 윤석열 검찰총장 앞으로 배달된 ‘격려 화환’에 대해 윤 총장의 소유물이라며 연이틀 그를 저격하며 비꼬았다.

진 부부장 검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자신이 윤 총장을 겨냥한 발언의 진의가 잘못 알려져 “진정한 충정이 왜곡됐다”고 항변하는 글을 다시 한 번 올렸다.

전날 진 검사는 서초동 대검찰청 앞을 뒤덮은 윤석열 검찰총장 응원 화환을 소개하면서 “서초동에 신 ○서방파가 대검나이트라도 개업한 줄 알았다”라고 적은 바 있다.

그는 “조직폭력배들은 나이트클럽, 호텔 등을 인수하는 방법으로 해당 영역에서 위세를 과시하는데 개업식에 분홍색, 붉은색 꽃을 많이 쓴다”며 “한 꽃집에서 주문한 것처럼 리본 색상과 꽃 색상과 화환 높이가 모두 같아 단결력이 대단하다”고 비꼬았다.

이어 “시민이 다니는 인도가 좁기도 한 도로이므로 신속하게 담 안으로 들여놓는 것이 공직자의 도리”라며 “수취인인 윤 총장이 나와 어서 치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진 검사는 “도로교통법 제68조(도로에서의 금지행위 등) 제2항의 ‘누구든지 교통에 방해가 될 만한 물건을 도로에 함부로 내버려두어서는 아니 된다’”를 위반한 것이라며 “제68조 제2항을 위반하면 제152조(벌칙)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 총장이) 자기 소유물을 도로에 방치한 것이 되는데 까딱하면 징역 1년의 처벌을 받게 된다”며 “냉큼 안으로 넣으셔야 한다는 것이 지난 포스팅의 주제였다”고 설명했다.

윤 총장이 혹시나 징역 1년형의 처벌을 받을까, 두려운 마음에 한 고언이었다는 것.

평소 진 검사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성향을 숨기지 않았다. 야당인 국민의힘을 ‘숭구리당’, 일부 검사들을 ‘테라토마’(암 덩어리)라고 조롱하면서 개혁할 대상이라는 주장을 펼친 인물이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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