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감 여전히 정치공세의 장… 안타까워"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막바지에 접어든 국정감사에 대해 "여전히 정치공세의 장이 되고 있는 점은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그런 가운데서도 정부 정책에 대한 합리적 비판과 대안을 제시해준 부분에 대해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이번 국감에서 택배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특수고용노동자에 대한 지원을 제도화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마련된 것은 무엇보다 큰 소득"이라며 적극적인 수용 의사를 전했다.

이어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제안, 부동산 실거래가 통계를 통한 부동산 공공통계 강화 지적 등도 큰 도움이 된다며 "정부는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합리적 지적과 대안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참고하고 반영해 필요한 대책을 강구해주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

독감 백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신고된 사례에 대한 부검 등의 검사와 종합적인 판단 결과 사망자들과 예방접종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보건당국이 전문가들과 함께 검토해 내린 결론과 발표를 신뢰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50만명에 육박하는 등 2차 대유행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데 대해 "방역 완화 조치가 지속되려면 완화된 조치로도 방역에 성공을 거둘 수 있어야 한다"며 "그동안 잔뜩 움츠렸던 일상활동에 기지개를 펴고, 단풍을 즐기기도 하고, 경제활동에 활기를 더하더라도 방역수칙만큼은 반드시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정부는 방역완화 조치를 통해 집합금지 등 강제조치를 최소화하면서, 고위험 시설에 대한 정밀방역을 더욱 강화해 코로나 확산을 적극적으로 통제·관리하고 있다"며 "최근 일시적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의 증가가 있었지만 대체로 일부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고, 지역사회로의 전파는 최대한 억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역성과에 따라 방역 조치가 완화되며 경제활동이 조금씩 정상화되고 있어 다행"이라며 "소비가 점차 살아나면서 소비 반등을 이룰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 기회를 살려 빠른 경제 회복을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0%
  • 0%
  • 코스피 : 2601.17하락 0.3709:16 11/26
  • 코스닥 : 864.01하락 1.1109:16 11/26
  • 원달러 : 1106.60하락 2.309:16 11/26
  • 두바이유 : 48.53상승 0.7509:16 11/26
  • 금 : 47.87상승 2.0109:16 11/26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