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타임, 97년 만에 바뀐 표지 제호는 ‘V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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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97년만에 처음으로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표지에서 'TIME'이라는 로고를 뺐다. /사진=뉴스1
창간 97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표지에서 'TIME'이라는 로고를 뺐다.

타임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발표한 바에 따르면 다음달 2일자 발행호 표지에서 특유의 로고 'TIME' 이 빠지고 그 자리를 'VOTE(투표하라)'는 글자가 채운다. 대신 로고는 표지의 오른쪽 중간 부분에 작은 글씨로 들어간다. 타임이 표지에서 로고를 뺀 것은 지난 1923년 첫 발행 이후 처음이다.

표지에는 투표함이 그려진 반다나(스카프 같은 큰 손수건)로 얼굴을 반쯤 가린 사람이 등장한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착용하는 마스크를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표지에 등장하지 않는다.

표지는 반(反) 트럼프 대통령 성향의 작가로 알려진 셰퍼드 페어리가 디자인했다. 페어리는 지난 2008년 대선 캠페인 당시 버락 오바마 후보의 '희망'(Hope) 포스터를 디자인한 바 있다.

타임의 에드워드 펠센털 편집장은 표지 그림에 대해 "다가오는 미국 대선 결과보다 세계를 좌우할 사건은 없을 것"이라며 "지금 우리는 향후 수십 년 역사를 과거와 미래로 나눌 수 있는 순간에 서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 세계 국가들이 코로나19로부터 일어서기 시작했고 우리도 한 세대에 한 번은 목소리를 바꿀 기회가 있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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