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지 몰린 템파베이… ‘1번타자’ 최지만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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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28)이 지난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로이터
템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28)이 지난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로이터
벼랑 끝 위기에 몰린 탬파베이 레이스가 내야수 최지만(28)을 1번 타순에 내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탬파베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LA 다저스와 맞붙는다.

7전4선승제로 열리는 MLB 월드시리즈에서 탬파베이는 2승3패로 밀려있다. 이날 반드시 승리해야만 월드시리즈 우승을 겨눌 수 있다. 반대로 단 한 번이라도 패배한다면 우승 트로피를 다저스에 내준다.

지난 26일 5차전의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최지만은 이날 1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앞서 최지만은 상대 선발이 좌완일 경우 벤치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가 선발 출전한 월드시리즈 2·3차전에서도 상대 선발투수는 우완이었다.

최지만은 이번 MLB 가을야구에서 0.417에 달하는 높은 출루율을 보이고 있다. 탬파베이가 최지만을 1번에 배치해 그에게 베이스를 채우는 테이블 세터의 역할을 기대한단 분석이다. 그는 포스트시즌 기간 주로 4번타자로 나서 38타수10안타 2홈런 4타점으로 0.263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탬파베이는 이날 최지만(1루수)-랜디 아로자레나(좌익수)-오스틴 메도우스(지명타자)-브랜든 로우(2루수)-매뉴얼 마르고(좌익수)-조이 웬들(3루수)-윌리 아담스(유격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마이크 주니노(포수) 순으로 경기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마운드에는 블레이크 스넬이 나선다.

32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다저스는 무키 베츠(우익수)-코리 시거(유격수)-저스틴 터너(3루수)-맥스 먼시(1루수)-윌 스미스(지명타자)-코디 벨린저(중견수)-크레스 테일러(2루수)-A.J. 폴락(좌익수)-오스틴 반스(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는 토니 곤솔린을 예고했다.
 

이명환
이명환 my-hwa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이명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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