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로 끝나나… 엘리온 성공, 카카오게임즈·크래프톤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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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카카오게임즈는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엘리온이 오는 12월10일 그랜드 오픈(정식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28일 카카오게임즈는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엘리온이 오는 12월10일 그랜드 오픈(정식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가 유통하고 크래프톤이 개발한 PC MMORPG '엘리온(ELYON)’에 이목이 집중된다. 엘리온의 성패에 따라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의 운명이 달렸기 때문이다.  



독특한 엘리온, 이용권 구매해야 한다고?



28일 카카오게임즈는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엘리온이 오는 12월10일 그랜드 오픈(정식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이날부터 오는 12월8일까지 진행된다. 

엘리온에서 주목되는 것은 크게 두가지다. 'PC MMORPG' 형태와 '이용권 구매' 과금 방식이다. 

엘리온은 최근 보기 힘든 PC MMORPG 형태의 게임이다. 국내에선 지난 2018년 11월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이후 처음이다. 김형준 블루홀 스튜디오 PD는 엘리온은  PC MMORPG의 본질적 재미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김 PD는 "PC MMORPG의 본질에 집중한 현재의 모습으로 탈바꿈했다"며 "공중전은 핵심이 아닌 하나의 콘텐츠로 활용하고 전투는 단조로움을 탈피해 나만의 스타일로 스킬을 조합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여기에 논타겟팅 전투가 더해져 다이내믹한 액션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또 엘리온은 국내 최초로 ‘이용권구매’라는 과금 방식을 채택한 것도 눈길을 끈다. 게임을 즐기기 위해선 별도의 이용권을 구매해야 하는 것이다. 다만 게임의 전반적 과금 모델은 부분유료화 방식이다. 

이와관련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PC 사업 본부장은 "무분별한 작업장 난입으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과 불법 거래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용권이 저렴하기에 큰 장벽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엘리온, 카겜 상장 후 첫 출시게임… 크래프톤 내년 IPO



엘리온의 성공은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 양사 모두에게 중요한 상황이다. 

우선 엘리온은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후 첫 출시하는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공모주 흥행 후 계속 주가 하락세를 달리고 있다. 현재 주가는 최고가 대비 반토막이 난 상황. 

카카오게임즈는 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2만4000원)의 두배인 4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이후에도 상한가를 계속 기록하면서 공모가 대비 3.3배인 8만원대로 주가가 상승했다. 하지만 이후 하락세를 걸으며 현재 4만원대로 떨어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엘리온을 통해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크래프톤에게도 엘리온의 성공은 중요하다. 배틀그라운드 이후 별다른 히트작을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크래프톤은 내년 주식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공적인 IPO를 위해선 이번 엘리온을 통해 가치를 증명해내야 한다는 분석이다.  
 

강소현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이메일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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