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백신책임자 "첫 백신 나오더라도 불완전 확률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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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영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이 27일(현지시간) 이르면 크리스마스 전에 백신이 보급될 수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케이트 빙엄 TF 위원장은 이날 BBC방송 인터뷰에서 올해 12월25일 크리스마스 전에 코로나19 백신이 나오는 일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빙엄 위원장은 "처음 두 개의 백신, 아니면 하나라도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점이 입증된다면, 백신이 크리스마스 전에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렇지 않을 경우엔 내년 초를 예상하는 일이 더 현실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빙엄 위원장은 이날 의학저널 랜싯에 실은 글에서 코로나19 백신은 '불완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빙엄 위원장은 "우리가 앞으로 백신을 가질 지조차 알 수 없지만 현실에 안주하거나 지나친 낙관주의에 빠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1세대 백신은 불완전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백신이 모든 감염을 막는 게 아니라 증상 감소에 불과할 수 있다는 점에 대비해야 한다. 이마저도 모든 사람에게 오래 지속되는 효과가 아닐 수 있다"고 경계했다.

빙엄 위원장은 코로나19 백신 TF가 "많은, 심지어 모든 백신이 실패할 수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현재 TF는 65세 이상인 사람들에게 면역 반응을 끌어내는 백신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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