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靑정무수석 "윤석열 국감 발언 부적절, 더 냉철했어야"

윤석열, 국감서 "대통령이 임기 동안 소임 다하라 해" "박근혜 때 집값 오른 결과, 문재인 정부가 안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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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 2020.9.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 2020.9.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28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총선 이후 '임기를 지키며 소임을 다하라'고 했다는 발언에 대해 "그 얘기를 꺼낸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 또 좀 부실한 언어"라고 지적했다.

최 수석은 이날 'KBS 뉴스9'에 출연해 '윤 총장이 임기 보장 얘기를 했는데 대통령이 그런 언급을 한 적이 없다는 건가'라는 앵커의 질문에 "이제 한마디로 얘기하면 확인해 줄 수 없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총장은 지난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임명권자인 대통령께서 임기 동안 소임을 다하라고 하셨다"며 "여러 가지 복잡한 일들이 벌어지고 나서 지난 총선 이후에도 민주당에서 사퇴하라 했을 때도 적절한 메신저를 통해서 흔들리지 말고 임기를 지키면서 소임을 다하라고 전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윤 총장의 발언대로 문 대통령이 이런 뜻을 전했는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됐다. 최 수석은 윤 총장의 이런 발언 자체가 부적절하다면서 "얘기를 할 거면 누가, 언제 임기 끝까지 하라고 전했다. 이렇게는 얘기를 해 줘야 되는데, 그 얘기는 빼고 메신저가 그랬다 그러니까 더 혼란을 야기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얘길 하지 말든가 했어야 되는데 청와대에서 그것을 확인해 주거나 이러는 것 자체가…"라며 "불가능하고 적절하지가 않은 것을, 그것을 먼저 끄집어낸 것은 참 그건 좀 안타깝다"고 했다.

한편 최근 전셋값 급등 부동산 시장 불안정과 관련해서는 "가구 분할과 물량 부족, 이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본다"고 답변했다.

최 수석은 "집값으로만 보진 말아야 하되, 집값도 적정한 수준으로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사실 참여정부, 노무현 대통령 때 집값 안정시킨다고 드라이브를 걸었는데 그 혜택을 사실 이명박 정부 때 봤다"고 했다.

그는 "그때가 이제 상대적으로 집값이 제일 안정됐고, 이제 박근혜 정부 때 또 부양책으로 막 전세금 못 잡고 그 전세 얻을 돈이면 조금 대출받아서 집 사라고 해서 임대 사업자들한테 혜택을 줬다"며 "이래서 집값이 올라가는 결과로는 또 이 정부가 안게 되고 그랬다. 적어도 그 정도, 그 전 정부 정도 수준으로는 안정을 시키는 게 적절치 않나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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