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코로나 팬데믹·봉쇄강화 우려에 '패닉'… WTI 5%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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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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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공포 속에 5% 넘게 급락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2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2.18달러(5.5%) 밀린 배럴당 37.39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북해 브렌트유 12월물 역시 2.12달러(5.15%) 내린 배럴당 39.08달러로 체결됐다. 지난 6월 12일 이후 최저로 주저 앉았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급증하면서 허리케인 '제타'라는 자연재해 변수를 일거에 무력화하며 크게 후퇴했다. 늘어난 원유재고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제 회복이 꺾일 수 있다는 우려에 힘을 실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재고는 432만배럴 증가해 7월 이후 최대폭으로 늘었다. 지난주 200만배럴 증가했을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치를 2배 가까이 상회한 수준이다. 미 원유재고는 3주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날 유럽과 미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고 달러가 오른 것도 유가에 하방압력을 가했다. 뉴욕증시의 3대 지수들은 모두 3% 이상 내렸다. 유럽에서는 독일 4.1%, 영국 2.5%, 프랑스 3.3%씩 증시가 급락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도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급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7%(32.70달러) 하락한 1879.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이 또 다른 안전자산인 미 달러화에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금값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안서진
안서진 seojin0721@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안서진 기자입니다. 있는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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