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조, 결국 4시간씩 부분 파업… 잔업·특근도 계속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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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부평공장./사진=뉴스1
한국지엠 부평공장./사진=뉴스1
한국지엠 노조가 사측의 제안을 거부하며 파업을 공식화했다.

29일 밤 한국지엠 노조는 30일부터 부분 파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진행된 2020년도 임단협 21차 교섭에서 사측의 제시안을 거부하며 내부 절차를 통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언급한 뒤 내린 결정이다.

이날 발표한 투쟁지침에 따르면 노조 조합원인 한국지엠 전후반조 생산직 근로자는 30일과 11월2일 각각 4시간씩 파업하고 다음 쟁위대책위가 열릴 때까지 잔업과 특근 중단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국지엠은 이날 교섭에서 매년 해온 임금협상을 2년 주기로 하는 조건으로 조합원 한 명당 총 70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이를 거부했다.

노조는 쟁점사항 수용불가 입장도 고수했다. 임단협의 쟁점 중 하나는 부평2공장의 신차 배정 문제다. 노조측은 부평2공장에 신차를 배정할 것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공장 가동 효율성을 이유로 거부한 상태다. 사측은 공장 효율을 높인 뒤 GM 본사를 설득하자는 입장이다. 현재 부평2공장은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세단 말리부를 생산 중이며 트랙스는 북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음 쟁의대책위는 11월3일 오후 4시 예정됐으며 만약 사측과 교섭이 있을 경우 마지막 교섭이후 개최 예정이다.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 twitter facebook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생활사회부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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