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손흥민, 4경기 연속골서 멈춰… 토트넘, 앤트워프에 충격패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28·왼쪽)이 30일(한국시간) 벨기에 안트베르펜의 보사윌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로열 앤트워프 FC와의 조별예선 경기에서 공을 몰고 있다. /사진=로이터
토트넘 홋스퍼가 로열 앤트워프(벨기에)에 일격을 당하며 무너졌다. 손흥민은 교체 투입돼 45분간 그라운드를 뛰었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토트넘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안트베르펜의 보사윌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예선 로열 앤트워프 FC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라인업 변화를 택했다. 손흥민·해리 케인·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대신 가레스 베일·델레 알리·지오바니 로 셀소 등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선수들이 선발 라인업에 들었다.

앤트워프는 경기 초반부터 빠른 공수 전환과 역습으로 토트넘을 압박했다. 토트넘은 이렇다 할 결정적인 기회 없이 로 셀소와 스티브 베르바인이 중거리 슈팅을 날릴 뿐이었다.

결국 전반 29분 수비수 벤 데이비스의 치명적인 실수로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다. 수비 진영에서 볼을 돌리는 과정에서 상대 공격수 듀메르시 음보카니에게 공을 빼앗겼다. 반대편에 있던 리오르 라파엘로프에게 곧바로 공이 이어졌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나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점수를 내준 토트넘은 베일과 베르바인이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번번이 골문을 벗어났다.

30일(한국시간) 벨기에 안트베르펜의 보사윌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토트넘 홋스퍼-로열 앤트워프 FC의 조별예선 경기에서 앤트워프 선수들이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경기가 뜻대로 되지 않자 모리뉴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4장의 교체 카드를 한번에 사용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비니시우스·로 셀소·알리·베르바인을 빼고 주전급 선수인 손흥민·호이비에르·에릭 라멜라·루카스 모우라 등 4명을 동시에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그럼에도 한번 빼앗긴 경기 흐름을 되찾아올 순 없었다. 오히려 상대가 후반 초반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토트넘 수비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토트넘의 공격은 후반 13분 케인이 마지막 교체카드로 들어오며 살아나기 시작했다. 모우라와 손흥민의 연속 슈팅이 나왔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앤트워프는 거친 몸싸움으로 수비 위주의 플레이를 펼쳤다. 마음이 급해진 토트넘의 패스와 슈팅은 정확도가 떨어졌다. 결국 경기가 그대로 끝나며 토트넘은 0-1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유로파리그에 출전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팀 중 유일한 패배를 기록했다. 다른 조의 레스터시티와 아스널은 같은 날 경기에서 각각 2-1, 3-0으로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토트넘은 J조 조별 순위에서도 1승1패로 승점 3점에 머물러 앤트워프에 밀린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한 손흥민은 이날 골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4경기 연속골에서 멈췄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26일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이명환 my-hwa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이명환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602.59상승 49.0918:03 11/23
  • 코스닥 : 873.29상승 3.1118:03 11/23
  • 원달러 : 1110.40하락 3.918:03 11/23
  • 두바이유 : 44.96상승 0.7618:03 11/23
  • 금 : 44.19상승 0.1918:03 11/23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