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양현종, 시즌 마지막 등판서 난조… 5⅓이닝 7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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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32)이 지난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공을 뿌리고 있다. /사진=뉴스1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32)이 지난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공을 뿌리고 있다. /사진=뉴스1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32)이 KBO리그 고별전이 될 수 있는 경기에서 난타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양현종은 지난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시즌 마지막 선발등판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려 했던 양현종이지만 1회초부터 대거 5점을 내주며 난조를 보였다.

첫 타자 허경민에게 안타를 내준 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오재일을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김재환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짜리 홈런을 허용하며 선제점을 내줬다.

연달아 타석에 선 올라온 박세혁과 김재호에게도 연속 안타를 허용해 위기는 계속됐다. 1사 1·3루 상황에서 정수빈이 쳐낸 공이 내야로 향했지만 수비가 병살 처리에 실패해 1점을 더 내줬다. 이후에도 오재원과 조수행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점을 더 허용했다. 그새 상대 타선은 한 바퀴를 돌았고, 다시 만난 허경민을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기나긴 1회초가 끝났다.

양현종은 2회초부터 다시 안정감을 찾았다. 페르난데스와 오재일을 범타로 처리했고, 김재환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박세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막았다.

3회초 역시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마무리했지만 4회초에는 오재일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1점을 추가로 내줬다. 5회초 2아웃 상황에서 정수빈에게 솔로포를 허용하기도 했다.

그는 6회초 선두타자 조수행을외야 플라이로 처리한 뒤 마운드를 양승철에게 넘겼다. 홈 팬들과 KIA 동료들은 박수갈채로 더그아웃으로 돌아오는 그를 반겼다.

이번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양현종은 해외 진출에 대한 도전 의사를 밝혔다. KIA의 가을야구 무산이 확정됐기에 이날 등판은 그의 고별전이 될 수 있었다. 양현종이 해외 진출에 성공한다면 그가 KBO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당분간 볼 수 없다.

양현종은 이날 경기에서 5⅓이닝 동안 10피안타 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7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하지만 그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7시즌 연속 170이닝을 던지는 대기록을 세웠다.

KIA는 이날 경기에서 2-9로 패하며 72승70패로 6위 자리에 머물렀다.
 

이명환
이명환 my-hwa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이명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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