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스, '고환 부상' 달고 소튼전 뛰었다… 뉴캐슬전 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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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지난 17일(한국시간) 리버풀전에서 사타구니 쪽에 부상을 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로이터
에버튼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지난 17일(한국시간) 리버풀전에서 사타구니 쪽에 부상을 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로이터
에버튼의 '에이스'로 올라선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뜻밖의 부위에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경기 출전 여부에 의문부호가 붙는다.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하메스가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당한 세심한 부상의 여파에 시달리고 있다"며 "오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17일 열린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도중 사타구니 쪽에 타박상을 입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로드리게스의 부상을 '혈종'(Haematoma)이라고 표현했으나 데일리 메일은 로드리게스가 고환 부위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결국 로드리게스는 경기가 끝난 뒤 주중 훈련 일정을 거의 소화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훈련을 받는 대신 '노마텍'이라 불리는 압력 치료 요법 기계를 이용해 회복에 매진했다. 해당 장비를 입은 사진을 직접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에버튼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지난주 자신의 자택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을 SNS에 게재했다. /사진=하메스 인스타그램 캡처
에버튼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지난주 자신의 자택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을 SNS에 게재했다. /사진=하메스 인스타그램 캡처
몸상태에 의구심이 따랐지만 로드리게스는 이어진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데일리 메일은 "경기가 끝날 무렵 로드리게스는 제대로 뛰기 힘들었다. 하지만 에버튼은 이미 수비수 뤼카 디뉴의 퇴장으로 인해 교체카드 3장을 모두 쓴 상태였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로드리게스가 제 컨디션을 온전히 발휘하지는 못한 에버튼은 이날 0-2로 패했다. 다음달 1일 뉴캐슬 원정을 떠나는 가운데 로드리게스의 부상 회복 정도가 큰 변수로 떠올랐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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