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12월 출범… 상장은 언제?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30일 주주총회 성립을 선포하고 있다. / 사진=LG화학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30일 주주총회 성립을 선포하고 있다. / 사진=LG화학
LG화학이 배터리사업 물적분할을 확정지음에 따라 오는 12월1일부로 ‘LG에너지솔루션’이 공식 출범한다.

LG화학은 30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전지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하는 안건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 참석율은 77.5%이며 이 중 82.3%(전체 주식 중 63.7%)가 찬성해 분할이 결정됐다.

안건이 가결됨에 따라 오는 12월1일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이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신설법인의 지분 100%를 가지게 된다.

LG화학은 전지 신설법인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으로 대응하고 산업 특성에 최적화된 효율적 운영 체계를 갖춰 구조적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G화학은 신설법인을 2024년 매출 30조원 이상을 달성하고 배터리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설법인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약 13조원 수준이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IPO)도 추진한다. 배터리 수주 잔고 150조원 이상을 확보하고 있고 연간 3조원 이상의 시설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자금을 확보하려면 상장이 불가피하기 때문. 업계에서는 내년 하반기쯤 관련절차가 추진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관련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지난달 주주 및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구체적 일정과 계획은 앞으로 수립돼야 하지만 IPO를 바로 추진한다 해도 절차에 1년 정도 소요된다”고 밝힌 바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전지사업은 많은 투자가 필요한 사업인만큼 LG화학 100% 지분의 자회사로 분할할 함으로써 다양한 자금 조달 방안을 활용해 적기에 투자를 확대할 수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경쟁사들과 격차를 넓혀 확고한 글로벌 1위 지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듬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82.23상승 6.0410:15 06/24
  • 코스닥 : 1012.87하락 3.5910:15 06/24
  • 원달러 : 1137.30하락 0.410:15 06/24
  • 두바이유 : 74.50상승 0.4210:15 06/24
  • 금 : 73.43상승 0.9110:15 06/24
  • [머니S포토] 국민의힘 최고위 회의 들어서는 이준석 대표
  • [머니S포토] 대정부질문 둘째날…주먹인사 나누는 박병석-김부겸
  • [머니S포토] 추미애 '제20대 대선 출마선언'
  • [머니S포토] 양승조 충남도지사 출판기념회
  • [머니S포토] 국민의힘 최고위 회의 들어서는 이준석 대표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