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검찰개혁으로 법과 원칙 지켜지는 사회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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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 사진제공=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 / 사진제공=경기도
이명박 전 대통령이 횡령뇌물 혐의로 징역 17년형, 벌금 130억 원을 확정지은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0일 "검찰개혁으로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BBK 의혹 제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지곤조기)' 발언 소송 등을 진행했고, 이후 성남시장에 당선된 후 불법 사찰을 당하는 등 이 전 대통령과 악연이 많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이 맡긴 국가권력을 이용해 돈을 훔친 자는 이제 감옥으로 가지만, 국민이 맡긴 총칼을 국민에게 휘두른 자는 여전히 활개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국가권력을 이용해 주권자의 돈을 훔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실형이 확정되어 수감을 앞두고 있다. 본인으로서도 고통스럽겠지만 국가의 불행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직 대통령 잔혹사가 되풀이 된 것은 법질서의 최후수호자인 검찰이 권력자의 입맛에 따라 부정의를 정의로 둔갑시킬 수 있었고 권력자가 이를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법과 원칙이 언제나 누구에게나 지켜지는 사회였다면 현직 대통령이 '나는 예외'라는 특권의식으로 범죄까지 저지르지는 못했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법과 원칙이 한결같은 세상을 만드는 첫 단추는 김대중 대통령님 말씀처럼 '검찰이 바로 서는' 것이고, 그 길은 바로 누구에게나 동일한 잣대로 같은 책임을 지게 하는 검찰개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국민이 맡긴 국가권력을 이용해 돈을 훔친 자는 이제 감옥으로 가지만, 국민이 맡긴 총칼을 국민에게 휘두른 자는 여전히 활개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경기=김동우
경기=김동우 bosun199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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