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기세… 종근당, 2년 연속 '1조클럽'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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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2년 연속 연매출 1조클럽 가입을 사실상 확정했다. /사진=종근당
종근당이 사실상 2년 연속 '1조 클럽' 가입을 확정했다. 올해 3분기까지 종근당의 누적 매출액은 9600억원 규모다. 매 분기마다 3000억씩 벌어들인 만큼 창사이래 최대규모 매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종근당은 3분기 영업이익이 4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9.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75억원으로 27.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43억원으로 133.3% 증가했다.

이로써 종근당의 누적 매출액은 9634억원. 지난해 1조800억원 매출을 올리며 처음으로 매출 1조클럽에 가입한 데 이어 올해에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3분기 제약사들의 실적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랐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고 이로 인해 외부활동과 기업활동도 크게 줄었다. 또 의약품의 근본적인 매출원인 병원이 파업하면서 상황은 더 악화됐다. 

그럼에도 종근당의 실적은 늘었다. 증권가와 업계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장기 유행으로 일상화하면서 저비용, 고효율의 비대면 영업활동으로 종근당의 실적이 우상향했다고 진단했다.

영업활동 비용이 컷던 종근당에 코로나19 여파로 언텍트 활동이 이어지면서 비용이 크게 감소한 셈이다. 종근당은 상반기까지 1056억원를 판관비로 사용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 줄어든 수치다. 비대면 영업활동에도 기존제품과 신제품 등 판매가 크게 늘어난 점은 이번 실적 고공행진의 주요한 이유로 꼽힌다.

종근당 관계자는 "프리베나 케이캡 듀비에 등 기존제품과 큐시미아, 네스벨 신제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매출 증가에 따른 매출총이익이 늘었고 코로나19로 인한 판관비 감소로 영업익이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용준 jyjun@mt.co.kr  | twitter facebook

산업2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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