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 0.6% 하락…대형 기술주 실적 실망에 급락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뉴욕증권거래소 © AFP=뉴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뉴욕증시가 대형 기술주의 약세에 하락했다. 다음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증시는 3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3대지수 주간 낙폭 3월 이후 최대: 30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대비 157.51포인트(0.59%) 밀린 2만6501.60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40.15포인트(1.21%) 하락한 3269.96을, 나스닥 지수는 274.00포인트(2.45%) 급락한 1만911.59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주간으로 다우 6.5%, S&P 5.6%, 나스닥 5% 밀려 모두 3월 이후 최대 낙폭으로 떨어졌다. 월간으로도 3월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내렸다. 10월 낙폭은 다우 6%, S&P와 나스닥 각각 5%를 넘겼다.

전날 장 마감 이후 일제히 실적을 공개한 대형 기술주가 가장 많이 밀렸다. 애플은 5.6% 떨어졌다. 아이폰 매출이 20% 감소하며 4분기 전망도 내놓지 못했다. 아마존은 호실적에도 5.5% 밀렸다.

트위터는 21% 폭락했다. 수익성 있는 일일 활성 사용자가 예상을 하회한 영향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캐나다와 미국에서 활성 사용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오면서 6.3% 밀렸다. 알파벳만 예상을 웃도는 실적에 3.8% 올랐다.

◇코로나 의료공백+대선 불확실성: 미국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900만명을 돌파하면서 의료 공백 우려가 커졌다. 유럽 상황도 악화해 미약했던 경제회복이 다시 꺾일 것이라는 공포가 시장에 퍼졌다. 다음주 대선 불확실성은 최고조를 향했다.

CNN방송의 가장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지율 54%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12%포인트 격차로 앞서고 있다. 이 같은 지지율 격차는 20년 만에 최대다. 하지만 4년 전처럼 이른바 '샤이 트럼프' 지지자들은 당일 투표할 계획으로 보이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깜짝 승리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월가 공포를 보여주는 변동성 지수는 20주 만에 최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콜롬비아 트레드니들의 피트 산토로 포트폴리오매니저는 로이터통신에 "대선을 이틀 앞두고 투자자들은 완전히 무방비 상태에서 깜짝 놀라지 않도록 대비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0%
  • 코스피 : 2633.45상승 7.5418:01 11/27
  • 코스닥 : 885.56상승 11.0318:01 11/27
  • 원달러 : 1103.20하락 1.418:01 11/27
  • 두바이유 : 48.25상승 0.4618:01 11/27
  • 금 : 47.13하락 0.3618:01 11/27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