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박주영, 재능은 의심 안 해…자신감이 부족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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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시절 박주영. ©AFP=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 지난 2011년 자신이 직접 영입한 박주영(35?서울)이 재능은 충분했지만 자신감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3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벵거가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박주영이 아스널에서 성공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벵거는 지난 2011년 8월 AS모나코에서 릴 이적을 앞뒀던 박주영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영입했다. 하지만 박주영은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단 1경기 출전에 그쳤다. 박주영은 모든 대회를 포함, 7경기에 나서 1골을 넣은 것이 전부였다.

벵거는 자서전을 통해 "박주영이 모나코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영입했다. 하지만 아스널에 와서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며 "재능 자체는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자신감이 약간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주영 스스로 아스널에서 뛸 수 없는 선수라며 자신감을 갖지 못한 것 같다"며 "어쩌면 내가 박주영이 자신의 능력을 펼칠 충분한 기회를 주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주영은 아스널 시절 셀타 비고(스페인), 왓포드 등으로 임대를 떠났지만 새로운 팀에서도 좀처럼 자신의 기량을 보이지 못했다. 결국 2014년 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으로 이적하며 유럽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2015년 서울 유니폼을 입고 국내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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