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車부품사 3분기 '깜짝' 흑자… "첨단부품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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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 선적부두 옆 야적장에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과 기사 내용은 관련 없음. /사진=뉴스1
지난달 27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 선적부두 옆 야적장에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과 기사 내용은 관련 없음. /사진=뉴스1
국내 자동차 부품사들이 올해 3분기 실적에서 나란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시장의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 나온 호조다.

현대모비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598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달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오른 9조9915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32.7% 줄어든 3913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듈·핵심부품의 매출이 8조15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특히 전동화 사업 부문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77% 급증한 1조2462억원을 기록해 사상 처음 분기 기준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중국와 유럽, 북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한 3분기 누적 글로벌 수주액은 12억8300만달러를 기록했다.

현대위아도 3분기 영업이익 132억원을 올렸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4.6% 감소한 수치다. 위아는 지난 2분기386억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바로 다음 분기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1조83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늘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한다면 51.6%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704억원으로 256.2% 증가했다. 

위아는 SUV 판매 증가의 영향으로 엔진이나 모듈 등 부품 전 분야에서 매출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만도 역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3일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만도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50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8% 감소했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큰 폭의 흑자를 올렸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ADAS)이 만도의 실적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3분기 ADAS 매출은 지난해보다 22%가량 증가한 2118억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의 14%를 차지했다.

특히 만도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의 자율주행 배송차의 핵심부품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자율주행 배송차에 만도의 ▲전방레이더 ▲전방카메라 ▲자동긴급제동장치(AEB)기능 등의 ADAS를 탑재할 예정이다.
 

이명환
이명환 my-hwa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이명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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