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소상공인 동반자 다마스·라보, 내년 1분기 생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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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생산을 내년 1분기 중 종료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다마스(왼쪽)와 라보(오른쪽). /사진=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이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생산을 내년 1분기 중 종료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다마스(왼쪽)와 라보(오른쪽). /사진=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이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생산을 내년 1분기 중 종료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엠은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심의 고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한국지엠은 지난해 다마스와 라보의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었지만 당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계속된 수요 부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가 연장 생산을 결정한 바 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다마스와 라보는 국내 유일 경상용차다. 1991년 출시 이후 30년 동안 37만대 이상 팔려 한국지엠의 최장기 스테디셀링카로 자리잡았다.

다마스와 라보가 오랜 기간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었던 이유는 LPG 연료의 경제성·넉넉한 적재공간·좁은 길에서의 기동성처럼 소상공인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했기 때문이다.

다마스 밴모델의 경우 450㎏, 라보는 550㎏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이를 20㎏ 쌀 포대로 환산하면 각각 22개와 27개를 실을 수 있다. 전고 역시 1920㎜에 달해 꽃집이나 퀵서비스·푸드트럭 등의 업종에서 많이 사용한다.

가벼운 공차중량 덕에 오르막에서도 여유롭게 주행할 수 있다. 최소회전반경도 4.4m에 불과해 좁은 골목길에서도 뛰어난 기동성을 보인다.

상용차로는 유일하게 다양한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별소비세·취등록세·도시철도 채권·승용차 10부제·도심혼잡 통행료가 면제되고 주차요금과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한국지엠은 두 모델의 내년 1분기 생산 종료에 따른 고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주 고객층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만큼 생산 종료 전까지 해당 고객들의 수요를 최대한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먼저 다마스와 라보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1월 중 콤보 할부로 구매시 20만원의 현금 혜택과 최대 72개월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2.9%~3.9%의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업자 혹은 화물운송종사 자격증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20만원의 추가 혜택이 주어지며 다마스와 라보의 특정 재고 각각 200대에 한해 20만원의 추가 유류비가 지원된다. 기존 쉐보레 오너에게 제공되는 재구매 혜택을 더하면 최대 70만원의 혜택이 가능하다.

한국지엠은 두 모델의 단종 이후 기존 생산기지인 창원공장 내에 글로벌 신차 생산을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창원공장은 2018년 확정한 미래 계획에 따라 지난해부터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도장공장 신축 등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이명환
이명환 my-hwa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이명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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