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동남아 수출이 쉬워진다… 큐텐, 큐퍼마켓 오픈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Qoo10(큐텐)이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서 한국 글로벌 셀러들이 공동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큐퍼마켓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한국 중소기업형 온라인 마트 큐퍼마켓. /사진=큐텐싱가포르 캡처
Qoo10(큐텐)이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서 한국 글로벌 셀러들이 공동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큐퍼마켓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한국 중소기업형 온라인 마트 큐퍼마켓. /사진=큐텐싱가포르 캡처

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큐텐)이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서 한국 글로벌 셀러들이 공동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큐퍼마켓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큐퍼마켓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활약해 온 국내 셀러들이 한국상품을 해외 유력 플랫폼에 한데 모아 소개하는 일종의 몰인몰(Mall in Mall) 형태의 온라인 슈퍼마켓이다. 큐퍼마켓 초기멤버로 플로위드, 뜨라래, 윌비, 청안오가닉스, 에이슨컴퍼니, 제주본초협동조합, 비욘드뷰티 등 7개의 글로벌 셀러들이 뭉쳤다.

큐퍼마켓은 각 셀러가 그동안 여러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취급해 온 뷰티, 리빙, 푸드 제품으로 주로 채워진다. 싱가포르 생활용품 카테고리 1위 제주물티슈를 비롯해 CJ, 농심, 롯데, 천호엔케어, 미즈온 등 다양한 한국 브랜드 제품으로 라인업을 갖췄다. 이번 공식 오픈에 앞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지 두 달 만에 큐퍼마켓을 즐겨찾기 등록한 동남아 고객만 1800명을 넘어섰다.

큐퍼마켓이 기존 한국상품 기획전과 다른 점으로 플랫폼에서 기획한 것이 아닌 글로벌 셀러들의 자발적 참여 및 협조로 이뤄진 것이라는 것, 셀러들의 편익을 극대화한 큐익스프레스만의 물류서비스 ‘스톡쉐어’의 지원을 꼽을 수 있다. 스톡쉐어는 큐익스프레스 물류창고에 제품을 보관 중인 셀러들이 각자의 재고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셀러 입장에서 상품 구비 및 재고 관리 부담 없이 다른 셀러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고 자신의 아이템이 다른 셀러를 통해 다양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판매될 수 있어 사업확장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이번에 큐텐싱가포르를 통해 동남아에서 첫 선을 보인 큐퍼마켓에는 미주 쪽을 주로 공략하던 셀러의 상품이 대거 포함됐다.

큐퍼마켓에 참여하는 셀러들은 제품을 모아 한 컨테이너에 실어 물류비를 절감하는 공동물류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배송료만 약 20% 절감될 것으로 예상돼 동남아 현지 제품들과의 가격경쟁에도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큐텐싱가포르의 큐퍼마켓을 직접 운영하는 글로벌 셀러들은 큐텐싱가포르를 테스트베드로 해 차후 성과에 따라 스톡쉐어 서비스가 연동되는 플랫폼에도 큐퍼마켓과 같은 형태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큐텐 관계자는 “큐퍼마켓은 각 셀러들의 강점이 시너지로 이어져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새로운 협업 모델”이라며 “전자상거래 물류 영역의 혁신으로 한국 중소기업 수출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은
김경은 silver@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44.34상승 19.3912:23 07/27
  • 코스닥 : 1050.05상승 2.4212:23 07/27
  • 원달러 : 1150.90하락 4.112:23 07/27
  • 두바이유 : 74.50상승 0.412:23 07/27
  • 금 : 71.59하락 0.6612:23 07/27
  • [머니S포토] 질의 받는 김현아 SH 사장 후보자
  • [머니S포토] 與 윤호중 "정부와 함께 생활물류법 현장 안착되도록 점검"
  • [머니S포토] 홍남기 부총리 "조세,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활용에 노력하겠다"
  • [머니S포토] 청년당원 만난 최재형 "이념 치우친 정책수립…청년 일자리 문제"
  • [머니S포토] 질의 받는 김현아 SH 사장 후보자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