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규상 부위원장 "미 대선 결과에 금융시장 변동성 커지면 조치"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도규상 신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기자실을 찾아 기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도규상 신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기자실을 찾아 기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선거 투표 결과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에 변화가 예상된다.

금융당국은 국내 금융시장이 대체로 안정적이지만 미국 대선결과 등 불안 요인이 있어 변동성이 커질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3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이 같이 발언했다. 이날 도 부위원장의 발언은 김태현 사무처장이 대독했다.

지난 9월 기준 회사채와 CP·단기사채 발행규모는 전월에 비해 각각 12.9%와 12.0% 늘었다. 신용 스프레드도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도 부위원장은 “금융시장 안정판으로 마련한 채권시장 안정펀드와 저신용 회사채·CP 매입기구(SPV)가 기업 자금조달시장 안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시장의 일반적인 평가”라고 했다.

거시경제 부문에선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1.9% 늘었다. 또 9~10월 산업활동동향과 소비자심리지수, 기업경기실사지수가 모두 상승하는 등 경기회복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그러나 미 대선 결과와 경기부양책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 미국과 유럽연합 등 주요 국가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 부위원장은 “정부는 금융시장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이 지난 6개월간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과 함께 자체적인 기술금융 역량 강화와 혁신기업 지원을 지속해온 점을 강조했다. 우수한 기술력이 있는 중소기업이 담보나 보증이 아닌 미래성장성 평가를 바탕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은행권이 계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사업재편 등 기업 체질을 개선해 나가는 노력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30일까지 1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총 14조6000억원이 지원됐다. 2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으로 공급된 자금은 2조3500억원으로 집계된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02.32하락 40.3318:03 07/30
  • 코스닥 : 1031.14하락 12.9918:03 07/30
  • 원달러 : 1150.30상승 3.818:03 07/30
  • 두바이유 : 75.10상승 1.2318:03 07/30
  • 금 : 73.68상승 0.8618:03 07/30
  • [머니S포토] 피켓시위 LH노조원과 인사하는 與 '송영길'
  • [머니S포토] 국민의힘 입당한 윤석열
  • [머니S포토] 입장하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 [머니S포토] '체계·자구 심사권 폐지' 촉구하는 장경태 의원
  • [머니S포토] 피켓시위 LH노조원과 인사하는 與 '송영길'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