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이노베이션, 바이든 당선 가능성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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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이노베이션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3일 전 거래일 대비 7.35%(9000원) 오른 13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거론되자 배터리 관련주가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증시에서는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국내 배터리 3사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LG화학은 5.3%, 상섬SDI은 4.43% 상승폭을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3사 주식을 통틀어 총 339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배터리 관련주 상승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주가가 내렸을 때 선제적인 매수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증권가는 친환경 정책을 내세운 바이든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친환경·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종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든이 그린뉴딜을 강력하게 공약으로 제시했기 때문에 배터리 시장에 그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은 대선 공약으로 글로벌 그린뉴딜 관련 2조 달러 규모의 친환경 인프라 투자를 발표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화학 사업 부진 등의 이유로 올해 3분기 영업손실 289억원이 발생했지만 배터리 사업은 적자 폭을 크게 축소하며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증권가는 SK이노베이션이 내년에는 흑자로 전환하면서 배터리 사업부 가치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정유 업황이 회복되면서 배터리 모멘텀도 점차 부각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문가들은 올해보다 내년에 배터리 산업이 더 빨리 성장할 것으로 본다. 세계적인 그린뉴딜 정책으로 전기차가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배터리 3사의 실적은 내후년까지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김신혜
김신혜 shinhye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김신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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