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마지막 유세서 "날 울리지 마세요" 울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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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마지막 유세현장에서 울먹였다./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마지막 유세현장에서 울먹였다./사진=로이터
3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투표를 앞둔 마지막 유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날 울리지 마세요(Don’t make me cry)라며 울먹였다. 

이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투표를 10분 앞둔 2일 오후 11시50분경 미시간주 제럴드 R 포드 공항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이던 중 지지자들의 "사랑합니다(We love you)" 연호를 받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날은 트럼프 대통령이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미시간 4개주 5개 도시를 순회하는 강행군을 펼친 날이기도 하다. 

마지막 유세에는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그의 여자친구, 딸 이방카 트럼프와 재러드 쿠슈너 등 가족들이 총출동했고, 수천명의 지지자들이 모였다고 NYT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년 전에도 미시간 제럴드 R 포드 공항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다시 돌아오고 싶었다”며 “미시간 주에 다시 온 것은 약간 미신적인 면도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유세에서 또다시 미시간을 찾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지지자들이 "사랑합니다(I love you)"를 연호하자 트럼프는 "날 울리지 마세요"라고 했다. 

이어 "내가 울기 시작하면 그들은 대통령이 무너지고 울었다며 떠들 것이다"라며 "아마 내 지지율이 4~5퍼센트 정도 오를지도 모르지만, 상관하지 않겠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내일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큰 승리를 원한다. 단순한 승리가 아닌 대승을 원한다"고 호소했다. 

반면 같은 날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자신의 고향이자 초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선거 유세를 마무리했다.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는 이제 집에 갈 시간이다. 우리는 혼돈과 인종주의, 트위터, 분노, 실패, 무책임과 이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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