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박빙 미 대선, 바이든쪽으로 기울었다… 재정정책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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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미국의 한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지난달 30일 미국의 한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제46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3일(현지시간)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는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의 승리를 예측하는 분위기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대선 개표에서 초반에는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다가 이후 바이든 후보가 앞설 것으로 예상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주마다 개표방식과 순서에 차이가 있지만 주요 경합지역의 투표가 한국시간으로 오전에 많이 포진해있다"며 "트럼프가 앞서고 있는 지역에서부터 투표가 종료되기 때문에 초반 판도는 트럼프가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후보는 초반 투표 종료지역이 공화당 우세지역인 만큼 초반 개표에서는 열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SK증권에 따르면 이번 대선은 29명의 선거인단이 있는 플로리다를 비롯한 6개주가 경합지역으로 꼽힌다. 그중 선거인단이 가장 많은 플로리다는 한국시간으로 8시에 투표가 종료돼 선거 결과를 알 수 있는 지역이다.

한 연구원은 "만약 경합지역인 플로리다,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등에서 바이든 후보가 승리하는 것으로 조사될 경우 트럼프의 선거인단을 역전할 것으로 보이며 승리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고 말했다.

대신증권도 바이든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손을 들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바이든 후보 당선 가능성을 60%로 예측한다"며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재정정책을 우선적 중점과제로 채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민주당 지지성향이 높지 않은 지역에서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이 높게 나오고 트럼프 대통령을 당선시킨 원동력인 백인 대졸 미만 유권자의 바이든 후보 지지율도 높다는 이유다.
 

윤경진
윤경진 youn1@mt.co.kr  | twitter facebook

시장 앞에서 항상 겸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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