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조국 일가 '운명의날'… 정경심 결심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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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 교수(사진)의 결심공판이 오는 5일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뉴스1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 교수(사진)의 결심공판이 오는 5일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뉴스1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재판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오는 5일 오전 10시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의 결심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판부는 결심공판 당일 오전에 검찰 측 최종 의견과 구형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정 교수 측 변호인의 최종변론과 정 교수의 최후진술을 듣고 재판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교수에 대한 선고는 다음달 안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 교수는 자녀의 입시 과정에서 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과 허위로 작성된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등 인턴 경력 서류를 제출해 서울대·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과정에서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위조사문서행사 혐의와 함께 허위인건비 명목으로 320만원을 편취한 사기, 보조금법 위반 혐의도 받는다.

또 조 전 장관 5촌 조카 조모씨로부터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투자한 2차 전지업체 WFM의 미공개 정보를 전달받아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차명으로 약 7억1300만원 상당의 주식을 매수한 혐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코링크PE와 허위 경영 컨설팅 계약을 맺고 1억5700만원 상당을 받아 횡령한 혐의와 출자 약정 금액을 금융위원회에 거짓으로 보고한 혐의도 받는다.

조 전 장관이 공직에 있었던 지난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공직자윤리법상 재산등록과 백지신탁 의무를 회피할 목적으로 3명의 차명계좌 6개를 이용해 790회에 걸쳐 금융거래를 하는 등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특히 검찰 수사에 대비해 증거를 인멸하거나 위조·은닉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포착됐다.

검찰은 이런 혐의를 포함해 총 15개 혐의로 정 교수를 재판에 넘겼다.

정 교수의 재판이 마무리 되면 정 교수와 같이 '입시비리'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의 재판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 전 장관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는 지난 3일 정 교수 재판의 선고 결과를 지켜본 뒤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지민
서지민 jerry0206@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서지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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