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떨고 있나… 승리 외치며 "연방대법원 갈 것"(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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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따라 연방대법원에 갈 것이라고 밝혔다./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따라 연방대법원에 갈 것이라고 밝혔다./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일 이튿날인 4일(현지시간) 새벽 "우리가 이번 선거에서 이겼다"며 “투표 개표를 중단시키기 위해 연방대법원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려는 의도로 풀이되지만, 재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의 방증된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행사를 열어 선거 결과에 대해 "경이롭다"고 표현하면서 이러한 입장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은 펜실베이니아에서 엄청나게 이기고 있다고 하는 등 주요 지역에서 이기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선거를 "국민에 대한 사기 선거"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투표와 관련, 연방대법원으로 갈 계획이라면서 우편투표가 포함된 투표의 개표가 중단되기를 원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주장은 당장 개표를 중단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개표 결과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패배할 경우 차후 이에 불복하는 연방대법원 소송을 제기해 결과 무효화를 시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런 발언은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 어느 쪽도 승리에 필요한 선거인단 과반 270명을 확보하지 못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승리를 자신하는 잘못된 주장을 했다고 보도했다. 

NBC방송에 따르면 우리시간 4일 오후 4시56분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확보한 선거인단 수는 213명으로 220명을 확보한 바이든 후보에게 뒤지고 있다. 

다만 트럼프는 경합주에서 우위를 보인다. NBC가 분류한 경합주 13곳 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아이오와 ▲오하이오 ▲텍사스 등 4개주에서 승리가 예상되는 반면, 바이든은 ▲미네소타 ▲뉴햄프셔 등 2개주의 승리가 전망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펜실베이니아의 경우 같은 시간 개표가 74%가 완료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의 득표율은 각각 55.7%, 43%를 기록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고 있기는 하지만 NBC는 아직 그의 승리를 점치지 않고 있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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