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공장 투자 계획 재검토한다" 한국지엠, 노조에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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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6일 부평 공장 투자 관련한 비용 집행을 보류하고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논란의 부평2공장./사진=뉴스1
한국지엠은 6일 부평 공장 투자 관련한 비용 집행을 보류하고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논란의 부평2공장./사진=뉴스1
한국지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예정된 부평 공장 투자 관련한 비용 집행을 보류하고 재검토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이미 올해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6만대 이상 생산 손실로 심각한 현금 유동성 위기를 한 차례 겪었다. 이후 유동성을 확보해 회사 운영과 투자를 지속해 나가기 위한 강력한 비용절감 조치들을 취하기도 했다.

회사는 "최근 한국지엠 노동조합의 잔업 및 특근 거부와 부분파업 등 쟁의행위로 인해 7000대 이상의 추가적인 생산 손실을 입었다"며 "이번 추가 쟁의행위 결정으로 누적 생산손실이 1만2000대에 달할 것으로 보여 회사의 유동성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쟁의행위에 돌입하며 부평2공장에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신차로 배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사측은 기존 생산 일정만 일부 연장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부평2공장은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세단 말리부를 생산 중이다.

올해 임단협 교섭을 이어가던 한국지엠 노조는 다시 3일간 부분파업을 시작한다. 사측이 매년 임금협상 대신 2년 주기 협상안을 고수하면서 단체행동에 나선 것이다.

노조는 이달 6일과 9~10일 사흘간 전반조와 후반조 근로자가 각각 4시간씩 파업하기로 했다. 노조는 앞서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 부분파업을 벌였다. 이와 함께 지난달 23일 시작한 잔업과 특근 거부도 이어갈 방침이다.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 twitter facebook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생활사회부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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