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안 따라주네’… 트럼프 개표중단 소송 연이어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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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5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2020 미 대선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5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2020 미 대선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2020 미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캠프가 제기한 개표 중단 소송이 법원에서 연이어 기각됐다.

AP통신 등은 5일(현지시각) 미국 연방지방법원이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지역 개표를 중단해달라는 트럼프 캠프의 소송을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캠프는 “필라델피아 선거관리위원회가 공화당 참관인 없이 개표를 진행하고 있다”며 개표중단을 요청하는 소송을 냈다.

다이아몬드 판사는 트럼프 캠프 측이 제기한 소송을 기각하며, 막바지 개표 진행 중인 개표장 각당의 참관인을 60명씩 참여하도록 했다.

한편 미시간주 법원도 트럼프 캠프 측이 제기한 개표중단 소송을 같은날 기각했다.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 등은 신시아 스티븐스 미시간 청구재판소 판사가 “우편투표 집계는 이미 완료됐다”며 소송을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트럼프 캠프는 “공화당 참관인들이 미시간 주내 개표소에 의미있는 접근권을 부여받아야 한다”며 소송을 냈다. 또 미시간주 투표함을 촬영한 감시장비 비디오테이프를 검토할 수 있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그러나 1심 법원이 트럼프 캠프 측의 요청을 거부해 사태는 장기화될 전망이다.

한편 트럼프 캠프는 위시콘신에도 재검표를 요청했고, 네바다에도 ‘유권자 사기 의혹’을 제기하며개표중단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캠프 측이 소송을 제기한 주들은 개표가 완료되지 않은 주들 중 선거인단 수가 많아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곳들이다. 펜실베이니아는 20명, 미시간은 16명, 위스콘신은 10명, 네바다는 6명을 보유하고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6일(한국시각)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214명,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253명을 확보했다. 아직 선거인단 71명의 향배가 정해지지 않았다. 미국 대통령은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하면 당선이 확정된다.
 

김명일
김명일 terry@mt.co.kr  | twitter facebook

김명일 온라인뉴스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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