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발 수출 위축에"…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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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102.7(2015년=100)로 1년 전보다 0.3% 줄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102.7(2015년=100)로 1년 전보다 0.3% 줄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제조업 국내공급이 올 3분기까지 2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출이 위축되면서 국내 공장에 들어오는 중간재 공급이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한 탓이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0년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102.7(2015년=100)로 1년 전보다 0.3% 줄었다. 2분기에 이어 감소세가 계속됐지만 감소폭은 2분기(-4.5%)보다 축소됐다.

제조업 국내공급은 국산과 수입을 포함해 제조업 제품이 국내에 공급된 흐름을 품목별 실질 금액 기준으로 산출한 지수다. 

제조업 국내공급은 국산은 기타운송장비와 전자제품 등이 줄면서 1년 전보다 1.1% 줄었고, 수입은 기계장비 등이 늘어나면서 1.8% 증가했다. 

광공업 등 원재료·원료·부품 등에 투입하는 제품인 중간재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소비재는 의약품·레저용자동차(RV)·대형승용차, 자본재는 웨이퍼가공장비·평판디스플레이제조용기계 등이 증가했다. 중간재는 나프타·백라이트유니트·제트유 등이 줄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101.1)가 전년동기대비 10.9% 증가한 반면 1차금속(86.2), 석유정제(100.2), 금속가공(87.7)은 각각 8.6%, 10.8%, 6.4% 감소했다. 1차금속·석유정제·금속가공은 국산이 4.0~7.3%, 수입 1.8~21.5% 모두 줄었다. 기계장비는 국산(6.1%)과 수입(22.9%)이 모두 증가했다.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에서 차지하는 비중(27.6%)도 전년동기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운송장비(25.2%)가 6.8%포인트, 전자제품(59.4%)·기계장비(33.5%)가 3.6%포인트씩 각각 상승했고 1차금속(23.2%)은 2.9%포인트 하락했다.
 

김설아
김설아 sasa7088@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재계 담당 기자.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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