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간다던 아이폰12… 학생 등 불법 노동으로 페가트론 '신규 발주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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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12 프로맥스 /사진=애플 홈페이지 캡처
애플 아이폰 12 프로맥스 /사진=애플 홈페이지 캡처
‘아이폰12’ 시리즈의 물량 부족 현상이 심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1일 뉴욕타임스 등 주요 IT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생산업체인 대만의 페가트론에 신규 발주를 중단했다. 페가트론이 학생들에게 초과 근무와 야간 근무를 시키는 등 애플의 공급업체 노동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기 때문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페가트론은 위반 사실을 감추는 과정에서 학생들을 잘못 분류했고 서류를 위조했으며 전공과 무관한 일에 학생들을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애플은 시정 조치가 있을 때까지 신규 발주를 중단한다고 통보했다. 페가트론은 상하이와 쿤산 공장의 해당 학생 근무자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한 뒤 철수시켰다는 성명을 냈다.

지난달 출시된 ‘아이폰12’ 시리즈는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에 먼저 출시된 ‘프로맥스’ 모델의 경우 제품 수령까지 3주가 걸릴 정도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이 가운데 폭스콘에 이어 애플의 주요 공급업체 중 하나인 페가트론에 신규 발주가 끊기면서 연말 쇼핑 시즌 물량 확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애플은 이번 발표에서 신규 발주 중단이 가져올 영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팽동현
팽동현 dhp@mt.co.kr  | twitter facebook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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