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극 논란’ 니콜라, 시민 판단 받는다… 대배심 소환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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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논란에 휩싸인 수소전기차 기업 니콜라와 설립자 트래버 밀턴이 미국 법무부의 대배심 소환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트래버 밀턴 당시 니콜라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지난해 12월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사기 논란에 휩싸인 수소전기차 기업 니콜라와 설립자 트래버 밀턴이 미국 법무부의 대배심 소환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트래버 밀턴 당시 니콜라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지난해 12월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사기 논란에 휩싸인 수소전기차 기업 니콜라와 설립자 트래버 밀턴이 미국 법무부의 대배심 소환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 등은 니콜라가 지난 9월 미국 법무부로부터 대배심 소환장을 받았다고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매체는 니콜라가 같은 달 미국 뉴욕주 대배심으로부터 소환장을 받은 사실도 함께 공개했다.

대배심은 일반 시민이 기소권을 행사하는 미국 내 배심제의 하나다. 관할 지역 내 무작위로 선정된 20여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이들은 배심원단으로 소집돼 형사사건에서 기소 여부를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후 마크 러셀 니콜라 최고경영책임자(CEO)는 3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연방정부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공매도 전문 ‘힌덴버그 리서치’는 니콜라가 사기극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니콜라 측은 주가가 떨어지면 공매도 투자기관인 힌덴버그는 이득을 본다며 그들의 시세조종 공작이라고 반박해 왔다.

힌덴버그 측의 보고서에는 니콜라가 2018년 공개한 고속도로 주행 영상에서 트럭을 언덕 꼭대기로 견인했다가 굴렸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니콜라는 애초 영상 속 트럭이 자체 추진력을 갖고 있다고 홍보한 적이 없으며 당시 투자자들도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뿐만 아니라 힌덴버그는 설립자 트래버 밀턴이 거짓말을 일삼고 사업 초창기 관련 거래로 다수의 소송에 휘말렸던 이력을 상세히 고발한 바 있다. 이에 밀턴은 지난 9월21일 사임 의사를 밝히고 이사회와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이명환
이명환 my-hwa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이명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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