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은행대출 연체율 역대 최저… "연체채권 정리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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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대출 창구/사진=임한별 기자
시중은행 대출 창구/사진=임한별 기자
지난 9월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부실채권이 꾸준히 늘고 있으나 은행이 연말 연체채권을 정리한 효과가 컸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9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3%로 전월말(0.38%) 대비 0.07%포인트 내렸다.

2007년 1월부터 집계를 시작한 국내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 중 가장 낮은 수치로 지난 분기인 6월말(0.33%) 이후 또다시 역대 최저치 기록이다.

은행들의 신규 연체 발생규모는 1조원으로 전월보다 1000억원 줄었고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2조3000억원으로 1조7000억원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계속되는 저금리 기조로 신규 연체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고 은행들이 통상 연체채권을 많이 정리하는 분기말이라는 시기가 겹쳐진 영향"이라고 했다.

기업과 가계 등 모든 차주의 연체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37%로 전월말(0.47%) 대비 0.09%포인트 내렸다. 기업대출 중 대기업대출은 전월말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0.28%를 보였고 중소기업대출은 0.11%포인트 하락한 0.4%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중 중소법인과 개인사업자대출은 전월말 대비 각각 0.14%포인트, 0.07%포인트 하락한 0.53%, 0.25%를 보였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2%로 전월말(0.27%) 대비 0.05%포인트 내렸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0.02%포인트 하락한 0.16%를 보였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은 0.36%로 전월말보다 0.12%포인트 내렸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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