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위치 옮기면 차 수리비 줄어듭니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자료=보험개발원
자료=보험개발원
‘자동비상제동(AEB) 레이더 센서’를 앞범퍼 내측이 아닌 앞 유리로 옮기면 연간 100억원 가량의 수리비를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험개발원은 12일 AEB 레이더센서 장착위치에 따른 수리비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개발원에 따르면 사고방지를 위해 장착이 확대되고 있는 고가의 첨단안전장치가 사고 시 손상되기 쉬운 위치에 장착돼 수리비 증가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AEB 레이더 센서 장착위치를 앞유리 상단으로 변경해도 사고율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센서가 앞유리 상단에 장착된 A차량은 60km/h까지 차량충돌을 방지해 앞범퍼 내측에 장착된 C차량과 성능이 동일한 반면 B차량 (45km/h까지 방지)에 비해서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대부분의 레이더센서가 부착돼 있는 앞범퍼 레일은 앞유리에 비해 교환 건수가 약 79~88배 많았다.

이에 따라 레이더센서를 사고 시 손상(교환)위험이 낮은 앞유리에 장착할 경우 수리비는 작년 기준으로 약 106억원이 절감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AEB 레이더센서 장착위치를 앞범퍼 내측에서 앞유리 상단으로 옮겨도 AEB의 사고방지 성능은 저하되지 않지만 국산차량은 모두 앞범퍼 내측에 장착돼 있다"며 "자동차제작사는 새로운 안전장치의 개발 및 장착 시 사고방지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사고 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위치에 장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정훈
김정훈 kjhnpce1@mt.co.kr  | twitter facebook

보고, 듣고, 묻고 기사로 풀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30.15하락 2.3809:33 07/28
  • 코스닥 : 1043.91하락 2.6409:33 07/28
  • 원달러 : 1154.50상승 4.409:33 07/28
  • 두바이유 : 73.52하락 0.1809:33 07/28
  • 금 : 73.02상승 1.4309:33 07/28
  • [머니S포토] 주거 정책 기자회견, 입장하는 잠룡 '이낙연'
  • [머니S포토] '연일 계속되는 폭염'
  • [머니S포토] 질의 받는 김현아 SH 사장 후보자
  • [머니S포토] 與 윤호중 "정부와 함께 생활물류법 현장 안착되도록 점검"
  • [머니S포토] 주거 정책 기자회견, 입장하는 잠룡 '이낙연'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