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세에 국방부, 수도권·강원 군부대 1.5단계 격상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서욱 국방부 장관이 16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국방부 제공)
서욱 국방부 장관이 16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국방부 제공)
수도권과 강원 지역 군부대의 거리두기가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1.5단계로 격상된다.

국방부는 16일 서욱 장관 주관으로 긴급 주요지휘관 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용산구의 국방부 직할부대와 충남 서산의 공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내려진 조치다.

이번 결정에 따라 따라 수도권·강원 지역 군부대들의 행사·방문·출장·회의가 최소화된다. 유흥시설 방문금지 등의 지침 역시 적용된다. 강원 지역 군부대의 간부 외출 및 회식·사적모임은 2단계 지침을 적용해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서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 감염 증가 ▲거리두기 단계 조정 이후 군내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 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 ▲개인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 ▲핵심 군사시설·전력에 대한 고강도 감염차단 대책 시행 ▲지휘관 및 장병이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할 것도 당부했다.

서 장관은 “지난 7월에 이어 또다시 부대 방문 민간강사에 의해 군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며 “민간인의 부대 방문 시 예방대책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또 “철저한 방역대책 강구 아래 부대훈련 및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도 지시했다.

군부대 내 집단감염은 산발적으로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5일 경기도 포천의 군부대에서 36명 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이어 지난 13일 서산의 공군 전투비행단에서도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비행단에서 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 초빙한 강사가 최초 전파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코로나19의 동절기 재유행에 대비해 기존 ‘호흡기 및 발열환자 진료 지침’에 따라 전국 12개의 군병원 선별진료소 운영을 강화하는 등 감염 확산 차단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감염 확산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도록 권역별 거리두기 단계를 차등화하여 적용할 것”이라며 “간부에 의한 감염 차단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이명환
이명환 my-hwa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이명환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89.74상승 7.3612:01 04/15
  • 코스닥 : 1011.63하락 2.7912:01 04/15
  • 원달러 : 1118.70상승 2.112:01 04/15
  • 두바이유 : 66.58상승 2.9112:01 04/15
  • 금 : 62.56상승 0.9812:01 04/15
  • [머니S포토] 프로포폴 불법 투약 '채승석' 2심서 집유
  • [머니S포토] KT, ESG 경영에 노사 손붙잡다
  • [머니S포토] 주먹 맞댄 박완주·윤호중
  • [머니S포토] 주호영 "국민의당과 합당문제, 다음 주 결론"
  • [머니S포토] 프로포폴 불법 투약 '채승석' 2심서 집유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