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때 사자" 1위 하나투어, 전직원 무급휴직에도 주가는 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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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사진=뉴스1
국내 여행사 1위 하나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무급휴직을 4개월 연장했다는 소식에도 주가가 상승세다.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지난 13일 사내 인트라넷에 무급휴직 기간을 오는 2021년 3월까지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완전 무급휴직에 들어가면서 대규모 감원이 현실화되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1시 58분 기준 하나투어는 전일대비 550원(1.23%) 오른 4만52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하나투어는 올해 초 오름세를 보이는 듯했지만 1월 중순부터 코로나19 확산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3월에는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셧다운'까지 발표하면서 2만6600원까지 곤두박질쳤다. 52주 최저가다.

하나투어는 지난 6월부터 창사 이래 처음으로 300명의 최소 인력을 제외하고 2000여 명의 임직원 대상으로 무급휴직을 시행해왔다. 당시 하나투어가 밝힌 기간은 지난 8월까지였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 수요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연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달까지는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으로 기본급의 50%를 받지만 다음달부터는 아예 급여를 받을 수 없게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정부 지원금은 11월까지 받을 수 있었다"며 회사에서는 구조조정을 피하기 위해 이번 연장을 불가피하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안서진
안서진 seojin0721@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안서진 기자입니다. 있는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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