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뛰어 영광이었다"… 클레멘스 타계 소식에 리버풀 인사들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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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리버풀과 잉글랜드 대표팀 골키퍼로 맹활약했던 레이 클레멘스가 16일(한국시간) 타계했다. /사진=로이터
과거 리버풀과 잉글랜드 대표팀 골키퍼로 맹활약했던 레이 클레멘스가 16일(한국시간) 타계했다. /사진=로이터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전설' 레이 클레멘스의 타계 소식에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클롭 감독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클레멘스는 특출난 선수이자 대단히 좋은 사람이었다"며 전설의 죽음을 추모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클롭 감독은 "우리 구단에 속한 모든 이들에게 정말 슬픈 순간이다. 유족들에게 우리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며 "우리는 (클레멘스같은) 위대한 선수들이 위대한 구단을 만드는 것이라는 걸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계한 클레멘스에 대해서는 "우리 구단이 성공 가도를 달릴 수 있게 한 초석이었다"며 "우리 팬들은 구단에 크게 기여한 선수를 기억할 것이다. 당신은 결코 혼자 걷지 않을 것(You'll never walk alone)"이라고 덧붙였다.

클레멘스와 동시대를 뛰며 영광을 이끌었던 케니 달글리시 경과 이안 러시도 각각 "클레멘스는 환상적인 동료였다. 내가 안필드에 적응하는 데 그가 얼마나 큰 도움을 줬는지 결코 잊지 못할 것", "그대를 알고 함께 뛸 기회를 얻은 건 내게 큰 영광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67년 18세의 나이에 리버풀에 입단했던 클레멘스는 당대 최고의 골키퍼로 명성을 떨쳤다. 클레멘스가 뒷문을 지킨 리버풀은 5번의 1부리그 우승과 3번의 유러피언컵(챔피언스리그 전신) 우승, 2번의 UEFA컵(유로파리그 전신) 우승을 거머쥐는 등 잉글랜드 최고의 구단으로 올라섰다.

1988년 토트넘 홋스퍼에서 은퇴한 클레멘스는 이후 잉글랜드 대표팀 골키퍼 코치 등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그는 2005년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뒤 투병생활을 이어오다 이날 세상을 떠났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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