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개각 임박… 추미애 남기고 박영선·김현미 교체?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청와대 본관에서 화상으로 개최된 제2차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참석해 메모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유승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청와대 본관에서 화상으로 개최된 제2차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참석해 메모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유승관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보궐선거 출마자를 포함한 1차 개각을 이르면 이달 말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무위원 인사에 대한 제청권을 가진 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개각은 두 차례 나눠서 진행할 것”이라며 “시기가 연말연초보다 빠를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최근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으로부터 인사와 관련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총리실 관계자는 이날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총리가 갖고 있는 인사 제청권을 행사한 것”이라며 “그만큼 개각 시기가 임박했다는 것 아니겠냐”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 4월 재보궐선거 출마 희망 장관을 포함해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는 후임자 인사검증까지 마무리된 직책에 한해 1차 개각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보궐선거 출마를 희망하는 인사는 선거일 30일 전인 2021년 3월8일까지는 공무원 등의 자리에서 사직해야 한다.

청와대 등 여권에서는 문 대통령이 한번에 대거 인사를 교체하지 않고 소폭 내지는 중폭 규모로 몇차례에 나눠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예측한다.

현재 서울시장 출마가 유력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순위 교체 대상으로 거론된다. 최근 '성인지 감수성 집단학습 기회' 발언으로 논란을 밎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도 교체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2차 개각에서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이른바 '장수 장관'으로 불리는 재임 기간이 오래된 원년 장관들이 교체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내년 1월 미국 바이든 새 행정부 출범에 맞춰 외교·안보라인 쇄신 가능성도 제기된다. 원년 멤버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청와대 국가안보실 비서진 개편 가능성도 거론되는 이유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경우는 현재까지 유임될 것이라는 시각이 더 많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비롯한 검찰개혁 작업이 아직 끝나지도 않은 데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는 와중에 추 장관만을 교체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이유에서다.
 

  • 0%
  • 0%
  • 코스피 : 3198.62상승 4.2918:03 04/16
  • 코스닥 : 1021.62상승 7.7218:03 04/16
  • 원달러 : 1116.30하락 1.318:03 04/16
  • 두바이유 : 66.77하락 0.1718:03 04/16
  • 금 : 65.12상승 0.9518:03 04/16
  • [머니S포토] 신임 총리 지명 당일, 준비단 사무실 찾은 '김부겸'
  • [머니S포토] 경제계 찾은 홍남기 '경제동향 점검 및 정책 추진방향 논의'
  • [머니S포토]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문' 4선 윤호중 의원 선출
  • [머니S포토] 민관협력 '탄소중립' 컨트롤타워, 오늘 추진위 발족
  • [머니S포토] 신임 총리 지명 당일, 준비단 사무실 찾은 '김부겸'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