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자승자박?… "우편투표 신뢰성 안 깎았으면 이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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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이 우편투표의 신뢰성을 깎지 않았다면 조지아주에서 이겼을 것이라는 미국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사진=로이터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이 우편투표의 신뢰성을 깎지 않았다면 조지아주에서 이겼을 것이라는 미국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사진=로이터
브래드 라펜스퍼거 미국 조지아주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편투표의 신뢰성을 깎지 않았다면 조지아주에서 이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현지 언론 뉴스위크의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라펜스퍼거 장관은 WSB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6월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했던 사람들 중 이번 대선에 투표하지 않은 사람들만 2만4000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라펜스퍼거 장관은 "그들은 부재자 투표를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대통령이 우편투표가 안전하지 않다면서 현장투표를 권했기 때문"이라며 그 이유를 들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현장투표를 하지 못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1만표 차이로 이길 수 있었지만 자신의 지지층을 사실상 억누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지아주는 2000년 이후 대선마다 공화당 후보가 당선됐던 지역으로 대표적인 보수 텃밭지역이다. 하지만 올해 대선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약 1만4000표 차이로 승리했다.

민주당과 바이든 당선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감염을 우려해 우편투표나 사전투표를 적극 권장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가 "투표 시스템을 무너뜨릴 것"이라며 현장 투표를 적극 장려했다.

조지아주에서는 현재 두 대선 후보 간 표차가 너무 적어 수재검표가 진행 중에 있다. 이 과정에서 실수로 최초 개표에 반영되지 못한 표가 플로리드 카운티에서 약 2500여표, 파예트 카운티에서 2700여표가 발견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당선인과의 격차를 약간 줄였을 뿐 선거 결과는 뒤집지 못하고 있다. 

라펜스퍼거 장관은 주 전역에 걸친 투표기계를 조사한 결과 변조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나은수
나은수 eeeee031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나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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