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야구선수 폭행에 지적장애 된 남편"…국민청원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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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야구선수에게 폭행당해 지적장애인 판정을 받게 된 남성의 아내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남겼다. 이에 10만명 이상의 누리꾼들이 청원에 동의했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전직 야구선수에게 폭행당해 지적장애인 판정을 받게 된 남성의 아내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남겼다. 이에 10만명 이상의 누리꾼들이 청원에 동의했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전직 야구선수에게 폭행당해 지적장애인 판정을 받게 된 남성의 아내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남겼다. 이에 10만명 이상의 누리꾼들이 청원에 동의했다.

해당 청원 글은 지난 5일 게재됐으며 13일 후인 18일 오후 5시20분 기준으로 10만8376명이 동의했다.

청원자는 남편이 폭행으로 뇌경막하 출혈 증세를 보여 수술을 받았지만 아이큐 55의 지적장애인이 되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지난 2018년 3월 남편과 가해자는 함께 술자리를 했고 가해자와 남편이 사소한 실랑이가 생겨 가해자가 제 남편의 얼굴을 가격했다"며 "상대방은 야구선수(포수) 출신에 덩치도 크고 힘도 좋은 남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 한 번의 가격에 남편은 시멘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정신을 바로 잃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청원자는 "상황을 목격한 식당 주인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이 도착했을 때 상대방은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다고 하고, 남편은 술에 취해 잠들었다며 돌려보냈다"고 주장했다.

청원자는 이후 확인한 CCTV에 가해자가 남편의 얼굴을 가격한 뒤 남편이 바닥에 쓰러지며 정신을 잃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가해자와 친구 1명이 가해자의 SUV차량에 남편을 옮기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고 전했다.

이후 남편이 수술실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한 가해자가 한 번도 병원에 찾아온 적이 없으며 2년 반 동안 어떤 연락이 없었다고 적었다.

청원자는 "남편은 빠른 수술로 운 좋게 살아났지만 현재 귀 한쪽의 이명과 인공뼈 이식으로 인해 머리 모양이 잘 맞지 않고 기억력 감퇴와 어눌한 말투, 신경질적인 성격, 아이큐 55 정도의 수준으로 직장까지 잃게 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가해자는 폭행치상으로 지난 8월 징역 1년을 선고 받아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신혜
김신혜 shinhye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김신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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