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코스피, 부양책 기대·코로나19 우려에 강보합… 2550선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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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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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의 부양책 기대감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맞물려 강보합으로 장을 시작했다.

20일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36포인트(0.13%) 내린 2544.06에 장을 출발했다. 이후 하락폭을 줄여 이날 9시25분 기준 4.90포인트(0.19%) 상승한 2552.3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86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5억원 67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LG화학(0.83%), 삼성전자우(0.52%), 네이버(0.18%), 셀트리온(0.68%)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15%), SK하이닉스(-0.51%), 삼성바이오로직스(-1.36%), 현대차(-0.56%), 삼성SDI(-0.58%), 카카오(-0.27%)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3포인트(0.36%) 오른 863.07에 장을 출발했다. 개인은 26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억원, 18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카카오게임즈(-0.42%)만 내림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41%), 씨젠(0.82%), 에이치엘비(0.86%), 알테오젠(0.36%), 셀트리온제약(0.54%), 에코프로비엠(0.07%), 제넥신(1.24%), CJENM(0.07%), 케이엠더블유(2.35%)는 상승세다.

앞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백신 낙관론과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소폭 상승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0.15%(44.81포인트) 오른 2만9483.2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39%(14.08포인트) 상승한 3581.87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만1904.71로 0.87%(103.11포인트) 올랐다.

모더나와 화이자가 개발 중인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90% 넘는 효과를 나타냈다는 발표와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는 크리스마스(12월25일)까지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백신 기대감을 높였다.

추가부양 협상도 재개됐다. CNBC방송, 블룸버그,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상원의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와 미치 맥코넬 공화당 원내대표는 새로운 재정부양 정책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개별 종목들의 변화에 따라 등락을 보이는 종목 장세가 지속해 한국 증시도 이러한 경향이 이어질 것"이라며 "시장은 미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어 연준위원들의 발언과 의회의 추가 부양책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고 있어 이를 감안한 한국 증시는 연준 기대 속 외국인의 행보에 따라 변화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경진
윤경진 youn1@mt.co.kr  | twitter facebook

시장 앞에서 항상 겸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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