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표 코로나치료제 40만원… 해외 가격의 '10분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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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동향 및 임상결과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진아 뉴시스 기자(공동취재사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동향 및 임상결과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진아 뉴시스 기자(공동취재사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다음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2상을 마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이면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 회장은 24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다음달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임상 2상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사용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 회장은 이어 "현재 10만명분의 자사 치료제가 확보됐고 진단키트 생산도 국내 기업들이 한 달에 7000만개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상반기쯤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측되는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판매가격이 1인당 4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 회장은 "미국 릴리사 등이 미국 정부에 (치료제) 1인분에 400만원~450만원 정도에 판매한 것 같다. (하지만 셀트리온은) 우리나라에는 원가에 공급한다고 이미 선언했다"며, 국내 판매가격이 미국의 10분의 1 수준인 40만원선이 될 것을 말했다.

국내에는 원가에 공급하고, 해외에는 정부의 외교적 판단에 따라 차례로 적정 가격에 팔 것이라는 게 서 회장의 계획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9월부터 회사 대량 생산시설에서 공정검증 배치 생산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의 치료제 대량 공급에 대비해 기존 제품 재고 및 생산계획을 조정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중인 제약·바이오업체는 셀트리온과 일라이릴리와 암젠, 아스트라제네카, GSK, 리제네론 등이 있다.
 

한아름
한아름 arha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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