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연임 공 넘겨받은 CEO추천위원회… 향후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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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난해 12월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에서 열린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공유의 장’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난해 12월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에서 열린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공유의 장’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포스코 CEO(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가 최정우 포스코 회장 연임에 대한 적격성 평가에 시동을 걸었다. 이들은 내달 상순까지 최 회장의 경영과 관련한 대내외 평가, 사업 성과, 미래 전략 등을 검증해 이를 이사회에 건의할 예정이다. 

24일 포스코에 따르면 사외이사 7명 전원으로 구성된 이사회는 이달 6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최 회장에 대한 자격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포스코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정문기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와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 김주현 전 파이낸셜뉴스신문 대표이사 사장,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 장승화 무역위원회 위원장, 김성진 서울대 경제학부 겸임교수, 박희재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등 7인은 CEO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2007년 첫 가동된 CEO후보추천위원회는 여러 절차를 통해 이 전 회장의 연임에 대한 적격 여부를 검토한 뒤 이를 최종 승인한 바 있다.

이들은 최 회장에 대한 대내외 평가 관련 인터뷰를 비롯해 현 회장이 어떤 비전을 제시하는지, 성과 실현 역량은 갖췄는지, 철강 및 관련 산업에 대한 전문성은 어느 수준인지 등을 근거로 적격성을 판단할 방침이다. 

그의 적격 여부를 심사한 뒤 이견이 없으면 이사회를 다시 개최해 최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의 차기 회장 후보 확정 여부는 다음달 초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사회에서 복수 후보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면 후보자를 추가로 선정한다.

이후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을 선임하면 '최정우 2기'가 본격 개막하게 된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6일 이사회에서 연임 도전 의사를 공식화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2차 전지 소재분야의 대규모 투자 등 포스코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연임하겠다는 뜻을 이사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8년 7월 포스코 9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제 도입과 중소기업 납품대금 100% 현금결제, 중소기업 혁신기술 지원, 청년취업 및 창업 지원 등을 진행하며 경영이념인 기업시민 실천에 공을 들였다. 

비철강 사업에서도 다양한 시도를 해 왔다. 전남 광양 양극재공장에 1200억원을 투입해 연간 6000톤의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증설투자를 단행한 게 대표적인 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로부터는 사료용 밀을 수입하며 100대 개혁과제인 국가식량안보 성과를 얻었다. 

다만 기업 지표를 나타내는 시가총액이 2018년 8월 1일 29조1000억원에서 19조8350억원으로 내리막길을 걷는 점과 잇따른 안전, 노조 갈등 문제는 약점으로 꼽힌다. 
 

권가림
권가림 hidde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산업1팀 권가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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