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3명' 격상 기준 넘었는데… 전국 2단계 '머뭇',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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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이 지난 6월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이 지난 6월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지역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도달한 상황이지만 정부가 지역별 편차를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를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세종시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주간 국내에서 발생한 일평균 환자는 316.3명"이라며 "수도권과 강원권, 호남권 이외의 경우 아직 1.5단계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주간 지역별 일평균 환자는 ▲수도권 222.0명 ▲강원권 19.7명 ▲호남권 29.4명 ▲충청권 16명 ▲경북권 8명 ▲경남권 20명 등이다. 권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 기준은 충청·호남·경북·경남권 30명, 강원·제주권 10명 등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기 위해서는 ▲1.5단계 기준 2배 이상 증가 ▲2개 이상 권역에서 1.5단계 유행 지속 ▲전국 300명 초과 조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현재 전국 2단계 상향 요건이 갖춰진 것이다.

손 반장은 "수도권 등의 감염 확산이 환자 증가 추이를 견인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번 유행은 지난 위기와 달리 선제조치를 취할 중심 집단이 없고 일상 속의 유행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수도권과 강원권, 호남권 이외 지역의 환자 발생 양상은 많이 증가하지 않고 있다"며 "3개 지역의 거리두기 효과를 지켜보고 추가 조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대본은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를 지난 19일부터 시행한 후 실제 이동량이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손 반장은 "지난 주말 수도권의 휴대전화 이동량은 그 직전 주말보다 10.5% 감소했다"며 "거리두기의 효과는 열흘에서 2주 뒤에 나타나므로 (수도권 2단계 등의) 거리두기 효과는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나연
이나연 lny6401@mt.co.kr  | twitter facebook

온라인뉴스팀 이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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